제가 현제 식당을 하고있는데요.
점심에는 식사메뉴 저녁에는 술안주메뉴 이렇게요.
제가 지금 40대라서 요즘 트렌드에 느리기도 하구요.
지금 동네는 나이드신분들이 많아서 단가도 싸고 큰
변화없이 영업중이구요.
장사가 안되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엄청 잘되는것도 아니구요.
최근들어 드는 생각이 오마카세? 까지는 아니고
하루에 1~3가지만 식사메뉴를 준비해서 판매해보고싶은데요. 손님층은 20~40대를 받으면 좋을거같구요.
그렇게되면 지금하는 가게를 당장은 아니더라도 천천히 정리하면서 젊은층이 있는 상권으로 옮기고 싶구요.
여기서 궁금한건 웃대인들 중에 자기가 20~40대라고 가정한다면 식사메뉴가 1~2만원대이고 메뉴는 매일매일 3가지 메뉴가 새로운게 나온다면 어떨거같나요?
물론 맛있어야 오는거겠지만요...
월요일은 해물된장찌개,제육볶음,새우카레
화요일은 고추장찌개,차돌짜장,낙지볶음
수요일은 닭볶음탕,육개장,두부김치
목요일은 닭곰탕, 뚝배기불고기, 오징어볶음
금요일은 제육+닭갈비볶음, 어묵탕, 참치or고기김치찌개
대략 이런식으로 일주일 메뉴와 가격표를 미리 사전에 공지하고 판매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신선하게 느껴질지 아니면 진부하게 느껴질지 궁금해서요.
물론 맛이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겠지요.
어느정도 음식의 맛은 자신있거든요.
여러분들의 의견의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따금한 질책이나 좋은 충고나 조언 등등 상관없으니
의견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