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답글 보다 생각난 것 끄적여봄

1. 초대형 조류가 날아다니길래 저것이 독수리인가? 했는데 가까이 와서 보니 까마귀

2. 까마귀들이 집단 공중전하고 있길래 자세히 보니 독수리 레이드

3. 당시 연대장님의 취미는 국궁으로 까마귀 맞추기. 전선에 앉은 까마귀 쏘려다가 전선 맞춰서 0킬 1데스

4. 겨울에 야생조류가 바닥에 얼어 있길래 양지에 놔두니 날아감

5. 오래 산 멧돼지는 크기가 아반떼보다 살짝 큼. 투입로 큰 바위에서 병사들 내려다보는데 원령공주 생각남.

6. 투입로 눈 쓸다가 분대장이라 먼저 꼭대기 올라갔는데, 천연기념물 산양이 박치기할려고 제스처 잡음. 뒤에 몇명 더 올라오니 도망감.

7. 포병부대에서 애완뱀 키운다고 뱀 잡아서 키우다가 물리는 사고 났음. 손인가 발인가 짤랐댔음. 부대 사고사례로 전파. 08년도임.

8. 특전사 출신 행보관님은 무릎이 안 좋으셔서 등산 스틱을 갖고 다니셨는데, 섹터에서 마주친 뱀이 이빨 보이며 위협하자 스틱으로 찔러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