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재미있지 않은것같아서 전개 빨리해요...
그래도 다 쓰고싶어서 -_-

지난편 줄거리
그날도 어김없이 늦잠을잔 김사시 동생의 분무기를 맞고 얼떨결에 일어난다-_-
겨우겨우 학교에 도착한 사시.. 조금뒤 영수가 도착하지만
근심이 있는듯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조퇴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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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저녁..
사시에게 전화가온다
지지지지징 지지지징 （전화기진동 소리）

김사시:（오~ 오랜만의 시계가 아닌 전화기의 역할을하는건가 ?） 여보세요?

영수: .....

김사시: 여보세요?

영수: 응.. 나야

김사시: 어 영수야 오늘 왜 조퇴한거야? 어디아팠어?

영수:으..응 잠시 할말이 있는데 푸른공원으로 나와줄래?

김사시:（이자식 무슨일있나?） 으..응 알겠어 ..

엄마: 김사시 또 어디나가게?

김사시: 엄마는.. 내가 맨날 어디 싸돌아다니는것처럼 말하네-_-

엄마: 내가 널 집에서 본적이 없는데.. -_-

김사시: 아 잠시 친구한테 오늘 필기한 노트좀 빌릴려구요 ... 빨리갔다올께요

덜컥

김사시: 휴 .. 겨우 빠져나왔네 ..

저벅 저벅 저벅 저벅 （발소리）

김사시: 다왔다... 아직 안왔나보네

（물방울이 얼굴에 닿으며） 뚝

김사시: 어?

뚜두두두두둑 두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둑 （ 빗소리 ）

김사시: 아.. 비오네 우산도 안가지고 왔는데 -_-

터벅 터벅 터벅 터벅 （발소리）

김사시: 어? 영수야

영수: 어.. 왔어

김사시: 응.. 근데 너 무슨 일 있는거야?

영수: 후....................

김사시: 땅꺼지겠다 -_- 너진짜 무슨일 있는거야?

영수: 너 친구맞지?

김사시: 새삼스럽게 왜그래 ㅋㅋㅋ

영수: 그럼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거 너만 알고있어

김사시: 얘가 .. 무섭게 왜그래

영수: 나.. 이제 얼마 살지못해 ..

김사시: 응? 무슨 황당한 소리야 -_- 장난도 정도것...


영수: .. 희귀병이래.. 한국에선 고칠수없다고.. 그래서
미국으로 간건데 .. 미국에서도 손쓸방법이없데 ......

김사시: .......

영수: 그래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추억이라도 만들까 해서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