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II – 7화
21.[화염마검사(7)]
칙칙칙칙...
-키야! 다 됐다! 프하하핫!!
하얀 눈으로 뒤덮인 땅. 그곳은 레드롤 산맥에서 생활하는 드워프들이 있는 곳이다.
-자자, 다들 고생 많았다고! 오랜만에 술파티를 열어볼까!
-예에!!
수십 명의 드워프들은 각기 다른 연장을 손에 쥐고 환호했다. 하얀 김을 뿜어내는 열차를 바라보며 뿌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한 드워프는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며 미소 지었다.
-맥멀로! 얼른 가자고!
-그래!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대답한 드워프는 연장을 허리춤에 꽂은 뒤 다시 고개를 돌려 앞에 있는 열차를 바라봤다.
-조금만 더 수리하면 킴마이어로 갈 수 있겠어.
어딘가 모르게 씁쓸한 눈으로 열차를 바라보는 그의 입은 함박만한 미소가 걸려있었다.
-맥멀로!
-알았어! 간다고!
그는 동료의 재촉에 인상을 구기며 발걸음을 옮겼다. 드워프들이 짧은 발로 열심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