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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눈팅만 열나게 하다가 엔터스가 판매하는 비누가 좋다는 소식에 바로 구매신청했습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니 티셔츠도 아직 있길래 티3장, 비누 5장을 신청했습니다.
（티는 분명!!XL - 후리싸이즈 라고 써있었습니다.）

오늘 드뎌 이것들이 도착했네요..^^

포장을 보니...아따~~~참말로 꼼꼼히도 포장했습니다. 그려..ㅎㅎㅎ
1포장 - 비닐
2포장 - 천으로 된 주머니（무슨천인지는 잘^^;）
3포장 - 은행봉투
이게 끝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최후의 한수로 커피여과지를 이용해서 각개격파했더군요...ㅎㅎㅎ
（이런 꼼꼼한 사람 같으니라구..ㅎㅎㅎ）

불행히도...티셔츠는 입어보았으나...
작더군요....작아요...작아...ㅜㅜ
아쉽지만 두장은 차 시트커버로 쓰고 나머지 한장은 집안 가보로 대대손손 물려줄 계획입니다.ㅎㅎ
（아직 솔로입니다.... 자손은 언제 생길지....장담 못하구요..）

비누는 오오~생각보다 좋더군요.
포도를 하나 뜯어서 냄새맡아보니..무취입니다...아무 냄새도 없어요.
바로 화장실가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잘 딲입니다.（오타 아닙니다. 정말 잘 딲입니다.）
그리고, 분명 5개 주문했는데...왜....7개가 왔는지....
4천원짜리 5개 샀는데 7개 주시면....받는 입장이야 좋지만, 파는 입장은 빨리 망합니다.
오래오래 판매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욕심을 쫌더 부렸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2포장인 천주머니는 생각보다 좋더군요..
버리기 아까울 정도에요..
제가 갖고 있어봐야 어디에 쓸려나갈거 같으니, 다시 엔터스에게 보내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천주머니 2장만 보내기는 쫌그러니...엔터스가 봉사갈때 쓸 과자나 몇개 더 동봉해서 보내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