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심리학자들에게 항상 연구의 대상이었다. 그것은 미스테리한 무의식의 반영이며, 왜 꿈에서 깨어나면 꿈을 완벽히 기억하지 못하는지, 때로는 왜 생생한지 많은 것이 베일에 싸여있었다.
하지만 과학의 발전으로 조금씩 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시도되었다. 꿈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꿈을 컨트롤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많은 연구 끝에 마침내 2025년, 뇌과학 전문가인 제임스 듀크 박사는 뇌파 조작을 통해 꿈에 원하는 사물이 등장하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 성공은 굉장한 반향을 일으켰고, 심리학자들과 뇌과학 전문가들, 빅데이터 및 AI전문가들로 구성된 거대한 다국적 연구조직이 설립된다.
3년 후 연구팀은 실험대상이 하루 분량의 조작된 꿈을 꾸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 시점에서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 감독이 연구팀에 영입되었다. 꿈에서 지나치게 어색한 이야기의 연결이라던지, 뜬금없는 사물이 등장하는 경우 의식이 깨어나 꿈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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