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 학생 자살기도…"친구가 보고 싶어"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22307460983643

21일 오후 11시 21분 안산시 단원구 A 모（16ㆍ단 원고 2년） 양의 집에서
A 양이 약물을 과다 복용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
발견 당시 A 양은 어지럼증과 복통을 호소했고 왼쪽 손목에서는 눈썹 정리용 칼을 이용해 자해한 흔적이 확인
A 양은 자살을 시도하기 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친구가 보고 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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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조금 더 생존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