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알아본 바로는... 저들은 백귀족이라고, 어젠지 그저껜지 제국군 본대의 섬멸전에 박살난 부족의 생존자들이야. "
" 선두에 베라트가 공격을 명령하는 걸 내가 봤으니까, 못해도 제국군이고 쟤들이 갈고 있을 칼날은 곧 베라트를 향하겠지. "
" 그 점을 파고드는 게 좋겠군. 하지만 어떻게? "
" 음... 달변가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군. "
" 교섭을 수행할 인원을 따로 뽑는 게 좋겠어. 어때? "
" 간단하게 제비뽑기로 정하자. "
" 안 돼. 그랬다간 누가 정해질 지 모르는 데다가... 어쩌다 바보 한 두놈 뽑혀서 가게되면 대참사야. "
" 그럼 어떡하지... 음... "
" 그 잘난 제국 군인 양반들께서 여긴 어쩐 일이신가? "
앞에 보이는 건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한 부족의 대장. 자신을 호브루라 밝힌 이였다. 한 눈에 봐도 적개심을 숨기지 않고 보란듯이 뿜어대고 있으니, 뒤에서 구경하고 있는 실패할 것에 미리 두려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