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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누나 동생들 안녕하세요...
우선 ..편하게 하겠음메..
나는 20대중반 편의점을 운영하는놈임...
아침에 알바랑 교대하고 나서
항상 모닝 담배를 하나씩핌
뭐 흡연자들 일하기 전 하나씩 피지 않음?
뭐 여튼 하루에 한번씩은 아니고 몇일에 한번
버.카.충 하러 오시는 할아버지 한분계심.
근데 말투가 항상 짜증 말투이심...
여튼 아침에 담배 피려고 불 붙였는데
그 할아버지께서 충전을 하러 오시길래
담배 내려놓고 충전 시켜하러 감
할아버지:（들어오자마자） 아니 장사 하는 사람이 담배를 펴!!!!
작성자: 네? 아..ㅎㅎ... 충전 얼마 해드려요?
할아버지:（돈을 던지며）만원 충전시켜! 장사하는 사람이 무슨 담배를 피냐고. 담배 냄새나 죽겠네.
내가 일흔 여덟나이를 넘어가면서도 담배는 손에 대본적도 없는데 젊은 사람이 담배를 피고있어...주절주절...
평소에는 그러려니 하는데 요즘 무릎도 아프고 아침부터 누가 차를 막아버려서（주차） 지각도 하고...
안좋은 일이 있어서 신경이 곤두서있었음
작성자:휴.. 할아버지.. 요즘 담배피는 사람들 많아요.
할아버지: 아오!!!! 내가 버스타려면 아주 담배피는 사람들 담배 냄새나고 지금 자네가 담배 피니깐 내가 담배냄새 맡게되잖아!!! 그러니깐 피지말라고!!
작성자: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누가 담배를 피든 뭐라하실건 아니지요. 할아버지 한분이 싫다하셔서
모든 사람이 담배를 끊어야 하는거에요?
할아버지:그 몸에 안좋은걸 뭣하러펴!!! 냄새가 아주 역해. 나도 안피는걸 젊은 사람이 피고앉아있어!!!
내가 매일 여기 버스카드 충전 해주러 오는데
이제 안와야겠어!!!!
작성자: 할아버지 버스카드충전.. 하 안오셔도 되요
이거 솔직히 서비스 차원에서 해드리는거라
마진 떨어지는것도 없어요. 생색내시지 마세요.
담배 피는것가지고도 뭐라하지도 마시고, 항상 오실때마다 돈 던지면서 짜증내는 말투하시는데 버스카드로 생색내실거면 안오셔도 되요.
할아버지: 이게 돈이 왜 안남아!! 내가 버스카드도 여기서 사고 충전을 매일하는데..
그러면서 그냥 가심..
노인분들한테 웬만하면 짜증안내려고 하는데...
내가 예의서 벗어나게 행동을 한건지 잘모르겠다...
버스카드 충전같은경우는 마진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는데 울가게 한달 버스카드 충전금액이
2~3000만원정도 됨.. 마진은.. 2~3000만원정도충전하면 10만원정도..
에휴 모르게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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