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는 몹시도 불쾌한 전생의기억과 같은 꿈을 꾸었다.
한때 세상을 미워하게 만들게끔 했던 기억.
하지만 그후의 일이 화상처럼 헤르의 눈앞을 지나쳐간다.
자신이 병돌침실에서 한 맺힌 푸념을 마음속으로 하고 있을때 빛의 아우라가 자신을 비추더니. 신적인 존재가 나타나 특정한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고 이세계로 보내버린 기억.
그리고서 한 소녀를 만나서 아웅다웅 하는 모습. 숲을 해매던 모습.바바리안에게 쫒기고. 수십미터 되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공포감. 압도적인 무력의 상대방을 만나 별 반항도 못해보고 맞기만 하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 그리고 ..기억이 이어지지 않는다.그 후의 기억이 없다.
헤르는 그 기시감에 눈을떳다. 그리고 당혹스러워한다.
"우물우물"
눈을 뜨자마자 그의 앞에 펼쳐진 장면은 머리카락은 연 노랑빛에다. 눈동자 색깔또한 호박빛보다 밝은 노란색의 키가 작은 소녀였다. 하지만 그것 뿐만이라면 헤르는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 소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바게트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