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범한 학생이다.


아니... 평범하지않다.....


왜냐면 난 왕따에다가 돈을 뺏기고 다니니까... 거기다가.. 돈을 갖고오지않는날에는 무자비적으로 폭행당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할수없다.


즉. 나혼자만의 비밀이다.


나는 언제나 학교가 끝나기를 기다린다.


왜냐고?


집에가면 컴퓨터가 있으니까.


친구도 없는 왕따인 나의 유일한친구 컴퓨터....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집에와서 컴퓨터를 킨다.


오늘 게임에서 어떤 녀석과 시비가 붙었다.


결국 나는 내 폰번호를 불렀고 곧 전화가 왔다.


나는 전화를 받고 있는대로 욕지거리를 퍼부었다.


근데... 왠지 낯익은 목소리다.


전화기 너머로 목소리가 들려왔다.


"니.xxx냐?"


나는 그자리에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두려움에 떨었다.


내일 나는 뒤지게맞겠지.....


10분전으로 시간을 돌리고싶다.....


그때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렸다.


인터폰 으로 보니 그 일진녀석이었다.


나는 적당히 잠수 타려고 했지만 어차피 맞을거 지금 맞는게 좋을것같았다.


나는 문을열었고 그자리에서 그녀석의 주먹이 날라왔다.


그렇게 수십분간 맞았다.


그녀석은 그렇게 뒤돌아 갔다.


나는 열이 받을대로 받았다.


웃긴대학 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웃긴대학 이라는 사이트 맨 앞에 되있던 xxx 라는 글을 클릭했다.


그리고 나는 불만을 토해냈다.


야이 xxx야 그냥 나가xx 한심한xx


한바탕 욕을하고 나니 속이 후련해 졌다.


나는 침대에 몸을 눕혀 잠을 청했다.


언제나 반복되는일상이었다.


학교에서는 뒤지게 맞고 돈도뺏기고.


하지만 컴퓨터 앞에서 나는 백만장자 부럽지 않았다.


게임 레벨도 높고 인맥도 많았다.


나는 웃긴대학 이라는 사이트에 서 어제 욕했던 녀석에게만 무작위로 욕했다.


이유? 그딴건없다. 단지 내눈앞에 띈게 잘못일뿐이지.


그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다.


이제 그녀석의 소설도 끝났다.


하지만나는 그녀석에게 쪽지로 욕을했다.


그녀석이 화났는지 현피를 신청했고 나는 받아들였다.


약속장소는 안산 공단이마트 앞이었다.


하지만 나는 뭔가 모를 불안감에 전봇대 뒤에서 숨어서 지켜보고있었다.


이윽고 그녀석으로 추종되는 녀석이 뒤에 애들을 잔뜩 몰고 나타났다.


나는 무서워서 돌아가려고했다.


그순간 그녀석과 나의 눈이 마주쳤다.


이내 그녀석이 다가왔고 나는 맥없이 끌려갔다.


나는 그렇게 많은시간을 맞은후에 야 돌아갈수있었다.


돌아가면서 문득 너무 서러웠다.


나는 왜이렇게 사는걸까....


도대체 왜 난.....


나는 복받쳐오는 감정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리고.. 천천히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다.


눈을 질끔 감고 뛰어내렸다.


곧 땅에 떨어질것같았다.


주마등이 스쳐지나가고 나의 머릿속에는 한가지 생각만 맴돌았다.


아... 까불지말걸...


이내 나의 머리와 아스팔트가 부딪혔다.



























쩝.. 뭔가 식상하군뇨 ㅋㄷㅋㄷ;


내일부터 능력자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