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진우는 이변호사의 말에 깜짝 놀랐다.
상속이라니!
"네. 박태우님은 몇일전, 그러니까 제가 알아본 바로 돌아가시기 3일전 제게 남기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진우씨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연락이 끊어져서 알아봤더니 이미....사망하셨더군요."
진우는 이변호사의 말에 어안이 벙벙했지만 태우의 사망이 언급되자 가슴 한켠이 아려왔다.
이변호사는 잠시 뜸을 들인뒤 말을 이어갔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네. 저야말로..."
이변호사의 인사에 진우는 멋쩍게 대답했다.
"사망 사실을 확인 후 시신을 인계하러 갔지만 어쩐일인지 무연고자 처리되서 벌써 장례를 치뤘더군요. 아무리 무연고자라해도 이렇게 빨리 처리될 리가 없을 텐데...누군가 손을 쓴건지...여튼 알아보니 다행히 이진우씨가 장례 때 자리에 함께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닙니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