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씨발ㅋㅋㅋㅋㅋ 또라이 인줄은 알았는데

오늘 독서실에서 12시에 집들어오니까

엄마는 울고있고 초6동생이와서 엄마가 많이 맞았다고하네... 술처먹고와서 티비보고있는엄마 보고 인상쓴다고 때리는건 도대체 어떤 씨발좆같은 생각이냐

술처먹고와서 할머니 모실꺼다 물어보고 엄마가 알았다고 했는데도 3분뒤에 왜? 같이살기싫어 하면서 쌍욕하고 다시 물어보고 계속 반복하면서 욕하다가

할머니 같이살아도 지는 술처먹고오고 쌍욕쓰고 이게무슨 같이모시는거냐 씨발 엄마가 모시는거지

아무리 애비라지만 술처먹고 엄마 때리는거는 아니지 엄마 외가쪽 외할머니 할아버지와도 술먹고 쌍욕하고 진정이게 사람새끼냐 짐승보다 못한새끼지

오늘 울고있는엄마보고 혹시 이혼할꺼면 아들들 생각하지말라고 말하는데 진짜 너무 미안하다

오늘 아침 애비새끼한테 적당히하라고 당신이지금 머하는지 알고있냐고 물어보고 답없으면 그냥 맞짱뜰꺼다 다이다이뜬다 씨발 좆같은

맘잡고 공부좀하고싶은데 살얼음같은 집분위기 너무싫다 내일아침 내가 꼭 애비새끼 정신차리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