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이 빈민가에서 가장 유명한 깡패집단이자, 위험한 집단이다.
녀석들은 노예상인으로 돈을벌고 강간을 일삼으며, 살인과 강도따윈 웃으며 저지를정도로 악질인 녀석이 모여있는 녀석들이었다.
사실 2년전에 찾아왔었던 그녀석들도 이빨 소속이었다.
그 이후로 서너차례정도 더 습격을 받았지만, 반의 무력이 워낙 엄청났기에 녀석들을 물리거나 버틸 수 있었다.
"너희들은 집안에 있어라. 내가 신호하면 뒤쪽으로 도망치고."
반이 믿음직스럽게 유려한 검을들고는 집을 나섰다.
'이자식들은 항상 때거지로 몰려와선 난동을 피우고간다니깐..'
반은 귀찮다는듯이 앞에보이는 10명남짓의 패거리한테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도발했다.
지금까지의 혈기넘치는 애송이들은 이 손짓하나에 달려들었지만 이번녀석들은 달랐다.
"응?"
녀석들은 하나하나의 눈빛은 별것 아니었으나, 중간에 위치한 중년남성의 흑빛눈은 상당히 깊었다.
녀석이 한걸음씩 반을향해 다가오자, 반이 눈에 이채를 띄우며, 그남성의 전신을 훑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