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시는분만 어렵게 1시간의 고뇌끝에 그렷습니다.

답글
베스트1

그거하고싶은놈 2012-01-07 12:26:27

0 이 화가의 속성은 특이하다. 보통은 심오한 작품이란, 자신의 내면 세계를 표출하기 마련이며 꽤나 터치가 난해할 수 있다. 허나 그의 작품은 있는 그대로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면서도 극도의 심오함이 담겨있다. [8] 이동

추천

답글

화사한백수 2012-01-06 18:00:17 0 0
백의민족의 기상을 표현하셨군요 혼이 느껴집니다 ㅇ_ ㅇ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일본원숭이시해사건 2012-01-06 18:29:54 0 0
? 내 투명친구 제임스가 왜 저깃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투머로우 2012-01-06 18:43:19 0 0
웃대인의 여자친구를 표현했군요. 정말 감탄하고갑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밀크플러스 2012-01-07 08:26:30 0 0
자신의 머릿속을 그리는 것은 힘들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G컵걸레 2012-01-07 10:46:32 0 0
지1랄도 심하면 병이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그거하고싶은놈 2012-01-07 12:26:27 9 0
이 화가의 속성은 특이하다. 보통은 심오한 작품이란, 자신의 내면 세계를 표출하기 마련이며 꽤나 터치가 난해할 수 있다. 허나 그의 작품은 있는 그대로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면서도 극도의 심오함이 담겨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그거하고싶은놈 2012-01-07 12:26:48 0 0
이번 작품은 보기에는 무색의 평범한 도화지이다. 그러나 그가 이전에 남겼던 작품들을 감상하는 첫 과정인 '넓게보기'로써 우린 이 작품에서 순백 향의 르네상스를 볼 수 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거하고싶은노옴 2012-01-07 12:27:23 0 0
처음엔 단순히 넓게 보면 세상이 이 도화지를 담고있다. 그리고 도화지를 보게됨으로써 이 넓은 세상을 보게된다. 결국 도화지와 세상과의 무궁한 순환이 이 작품 속에 그려진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거하고싶은노옴 2012-01-07 12:27:58 0 0
거기에 화가는 이 작품에 시간이라는 깊은 내면을 주입시켰다. 그 말은 즉슨 이 작품은 내면과 외면의 창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작품이 1시간만에 완성되었다는 점이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거하고싶은놈 2012-01-07 12:28:54 0 0
이런 명작이 탄생한 시간이 1시간이라면 모자라도 한참 모자를 가루같은 시간이다. 허나 그 작은 인류 모서리의 시간을 그는 세상과 내면의 경계점을 표출하며 완벽하게 소멸시켰다. 이 궁극의 순수함을 감상한 필자의 감탄을 뿜어내자면,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거하고싶은놈 2012-01-07 12:29:13 0 0
거대하고도 비좁은 이 우주 어딘가에서 어떤 누군가가 이 작품이 그려지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둥그런 원형 홀로그래픽을 보게된다면 초극의 기술로 세공되어 군더더기 하나 없는 다이아의 뾰족한 끝을 보는 기분일 것이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네모발기스폰지밥 2012-01-07 15:09:21 0 0
일반적으로 그림에는 작가의 생각이 반영되기 마련입니다. 북유럽 르네상스시대의 얀반에이크는 초현실주의 작가였으나 그의 作品 '아르놀피니부부의 결혼식'에 개를 그려넣는등의 생각이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네모발기스폰지밥 2012-01-07 15:10:23 0 0
이 작가의 작품은 순백의 공허한, 어떻게보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작품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목해야할 것은 그림이 아니라 작가의 고뇌와 의도입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K벌 2012-02-03 09:59:50 0 0
뭐하는 놈드이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금캐리어 2012-01-07 13:35:45 0 0
추천누르라는거같은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검은하트 2012-01-07 15:59:06 0 0
신고합니다. 공백의 미에서 삶의 의미를 잃었습니다 시방새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이해하시는분만 어렵게 1시간의 고뇌끝에 그렷습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