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방금 일끝나고 요즘뽑기안해서 스트래스풀겸 하러갔더니 시라호시 있길래 짜잘하게 안넣고 바로 만원투입.

거의다뽑아갈때쯤 남자애 두명이랑 어머니한분지나가는데 남자애가 뽑기계를 본듯

남자애 멈추고 얼마안지나서 시라호시를 뽑음.

남자애가 와 '뽑았다!' 하니까 앞에 걸어가던 어머니랑 남자애 한명이 뒤를 돌아봄

남자애가 저거 갖고싶다고 사달라고 조름
엄마가 '저게 뭐야?' 하니까 이쁘다고 사달라고함

난 한두번남은거 아무거나 다밀고 갈려는데 엄마가나한테와서 그 뽑은거 자기달라고함
'죄송한데 뽑은거 애가 갖고싶어하는데 주실수없나요?' 하길래
'저도 갖고싶어서 돈넣고 뽑은거에요'라니까
'그럼 오천원드릴테니까 저한테 파세요' 함ㅋㅋㅋㅋㅋ '저 만원넣고 뽑은거에요' '아니 무슨그거뽑는데 만원을넣어요 재미본셈치고 오천원에줘요' 나 좀 빡쳐서 '그럼 이근처 기계위치 알려드릴테니까 오천원넣고 직접뽑으세요'하고옴

아니 내취미에 스트레스 풀겸 돈넣고 뽑는데 왜 지@랄이지

다른�q은 돈을 안먹어서 못뽑은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