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였나 그때 쉬는시간 애매하게 남아서 뛰어서 매점가는데 갑자기 3학년이 전력질주를 하는거임

뒤에 2명이 쫓아서 가고있고 맨뒤에 수학쌤이 샤우팅지르면서 오라길래 뭔일 있겠지하고 그냥 매점만 갔는데

다다음시간에 수학시간이여서 물어봤더니 그 3학년이 교직원 여자화장실에서 다른여자쌤 소변누는소리를듣고 딸쳤다고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수학쌤이 대변 보는중에 슥슥슥 소리가 낫다는거임 그러고 오랜시간동안 대변보고도 안나와서 말을 걸었는데

남자가 가성쓰는소리가 들렷다해서 딱 느낌이와가지고 나오라했능데 계속 안나와서 화장실앞에서 다른쌤 부를때 기습으로 튀어나간거임

3핫년이 들켯다싶어서 도망을쳤는데 매점앞에 벤치를 뛰어넘다가 걸려 자빠져서 붙잡혔음 . 그장면을 내가 본거고

그 3학년이 그게 처음이아니고 몇번을 그렇게 했다는데 그래서 학부모님 학교로 불려와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엄청 숙이시고 그 형은 다른학교로 강제전학감 3학년은 앵간하면 잘 안보내는데 그냥 보내버림

퇴학시킬려는거 학부모때문에 눈감아준듯

그때부터 나의 좌우명은 꼬추에 뇌를 지배당하지말자 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