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의 시점]
“어르신, [투표]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만 얘기해도 될까요?”
“뭔가? 말해보게. 아까의 그 건방진 짓을 다시 할 셈인가?”
“...아뇨. 혹시 사무직 여성과 ‘교실’을 바꿔주시겠습니까?”
“... 꼭 필요한겐가?”
“네. 꼭.”
“흐음….”
노인은 [귀족]의 말을 듣고 고민했다.
나는 [귀족]이 왜 저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까도 [귀족]은 ‘노인’에게 시비거는 일이 있었다.
갑자기 지팡이를 걷어차려고 하지 않나...
“알겠네. 바꾸도록 하지.”
노인의 말을 들은 [귀족]은 별 다른 말 없이 자리에 돌아가 [투표]를 시작했다.
그리고 또 다시 끝난 [투표].
무심결에 이겼다고 환호를 지를뻔 했지만, 꾹 참았다.
이제 밤에 [배신자]와 접선하기만 하면 나의 승리다.
침착하자…
-지직.. 아아. 들리시나요? [귀족] 역을 맡은 사람입니다.
이 방송이 끝나고 얼마 뒤면 [배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