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9일차 - 5
그는 늑대들의 숫자를 확인한 이상 안쪽에서 있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했다.
뒤에 천막을 등지고 있기는 하지만, 늑대가 공격해 올 수 있는 방향은 3방향이었다.
일대 다수의 싸움에서 혼자가 힘든 이유는 한명의 체력으로 다수의 체력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3방향에서 오게 되면, 한 순간에 더 많은 체력을 써야 했다.
누군가가 말하길, 2배의 적과 동시에 싸우면 4배의 힘이 필요하고, 3배의 적과 동시에 싸우면 9배의 힘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 9배의 불리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당한다는 것 자체는 어리석은 일이라 할 수 있었다.
물론 늑대가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감당해 보겠지만, 그 것도 아니었고 말이었다.
그는 곧바로 뒤로 후퇴해서 천막 안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되면, 늑대가 들어올 곳은 천막의 입구 뿐이니, 이제부터는 계속 일대일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