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9일차 - 8
수백미터 상공에서, 그는 쉼없이 곧바로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하늘 높이 올라갈 때 마치 공기를 가르고 올라갔듯이, 지금은 공기를 잘라내는 듯이 아래로 내려오고 있었다.
그는 점점 가까워져 가는 지상을 보면서, 조금씩 공포가 밀려오는 듯 했다.
'기사의 힘' 덕분에 아마 땅에 부딪쳐도 살 수는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게 '무사하다'라는 것은 아니었다.
아마도 아무리 안전하게 착지를 하더라도, 다리가 부러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었다.
그리고 뿌리들에 감겨 있는 늑대들이 그가 그렇게 된 상황에서 풀려나게 된다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다.
그는 꺙꺙이가 부디 제대로된 시간에 잘 받아주기를 바래보았다.
이제 지상까지의 거리가 10미터만 남게 되었다.
이쯤 되니, 그는 레크핀더가 가리켰던, 첫번째 '인간인 늑대'를 확인하게 되었다.
그는 검을 옆으로 뉘어서 그 것을 후려칠 준비를 했다.
사람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