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0일차 - 2
그는 내팽개쳐진 그 나이든 여성을 일으켜 세우려 했다.
나이든 여성은 땅에 엎드린채 서러움이 복받쳐 울다가 다시 문쪽을 바라보았다.
그러면서 그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애야, 엄마야. 문 좀 열어줘. 제발, 제발 이러지 말아줘........"
나이든 여성이 울다 지쳐 힘도 얼마 없는 손으로 툭툭 문을 두드리며 말하자, 문이 다시 열렸다.
그 사람은 문에서 고개를 내밀고 두리번 거리다가 그 나이든 여성을 보았다.
나이든 여성을 본 순간, 그 사람은 다시 소리쳤다.
"왜 아직도 여기에 있는 거야! 빨리 꺼지라고!"
그리고는 다시 문을 쎄게 쾅 하고 닫았다.
그는 그런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며 조금 이상한 것을 느꼈다.
분명 방금전에 나이든 여성을 쫓아 내어 놓고는 나이든 여성이 문을 두드리니 다시 문을 열었다는 것에 말이었다.
정말 보기 싫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문을 열어줄 리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