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0일차 - ...........
그는 촌장에게 마법 도구를 반납했다.
그리고는 다른 말은 하지 않고 곧바로 레크핀더가 있을 천막으로 돌아왔다.
천막 안으로 들어가니, 그의 속마음을 들어낸 얼굴을 본 레크핀더가 말했다.
"무슨 얼굴이 그렇게 울상인 게냐? 곧 죽을 것 같은 사람 처럼 얼굴에 짙게 어둠이 깔려 있구만.
예전의 나라고 한다면, 자살 하게 되면, 몸을 넘겨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야.
도데체 무슨 일이 있길래 그런 꼴이 된 것이지? 뭔 일이 있었는지 말해 봐라."
레크핀더의 그 말에 그는 레크핀더를 바라보았다.
자신이 여기서 입을 열게 되면 어떻게 될까.
분명 자신은 감정에 휩쓸려 이성을 거치지 않고 막말을 해버릴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막말을 해버리고 나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두려움을 느꼈다.
만약 자신이 막말을 해서 레크핀더가 자신을 떠나버리게 될 수 있으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