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국에 코로나바이러스 선방 하는 국가 보면 멋있다고 생각하려나?
일부러 꾀죄죄하게 입고 기자단에 나가는거임.
그리고 발표를 하는데 시작부터 쉰목소리로 웅장하게
"세계 제일의 선진 방역망 가동" 선언
주위 국가들이 다 쳐다봄
"저건 아직 시기상조 아니야?"
"풉, 저런 방역망을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오이오이 저런건 우리 일본에도 없다구.."
"딱봐도 뉴비인데 어디서 소문듣고 언론플레이나 하는 초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레벨D 방역복 하나 슥 꺼내입고 감염 의심자 슥슥 잡고
확진자 0으로 깬 기록화면 띄워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쳣다 확진자 제로로 판데믹을 잡앗어"
"아니 ㅋㅋ 우리 아시아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크루즈도 확진 5 안으로는 더이상 못줄인다고 그랬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구역."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유튜브에서 우한 실시간 영상이나 보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WHO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저희 백신 한번 나눠봐요[2], 010-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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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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