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XX은행 지하4층 어나니머스 한국 제1지부 -
타닥타닥
키보드를 치는 소리가 방안에서 울려퍼졌다.
"휴우... 드디어 하나 남았나."
이 목소리는 한국인최초로 그리고 17세 최연소로 어나니머스 아시아지부장 자리에오른,그리고 한국해커연합 회장인 마온의 목소리였다.
-3일전
"온아,형 드디어 30렙찍었다."
지금말하는 사람의 이름은 한뫼. 그도 마온도 둘다 외동이였다.뫼는 마온의 부모님과 같은직장을 다니셨던 사람의 아들이다. 둘의 이름을 보고 예측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직장은 우습게도 국립 국어원이였다.
뫼의 아버지가 국립 국어원장 마온의 아버지가 국립 국어부원장이였다나. 두분다 주변 사람들의 극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꼭 자식이름은 순우리말로 짓겠다고 결심하여 크다라는 뜻의 한과 산이라는 뜻의 뫼를 결합하여 [한 뫼] 라는 괴상한 이름이 탄생하게되었고 이름에 걸맞게 꽤나 육중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원래는 한나라 한 성씨를썻는데 그것조차 순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