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편하게 쓰겠음
ㅎㅇ 지금생각해보니까 초딩때 소름돋는썰 졸라많은거 같아서 하나씩 얘기해줄게

1.
나 어릴때 그냥 작은마당하나 있는 주택에 살았어
1층에 울집이랑 옆집이모님 2층에 또 다른이모님 ㅇㅇ
옆집이모님은 밤늦게 퇴근하시고 집에오셔서 1층에 항상 울집만 불이 켜져있어

너네 그거앎? 네모네모고�菅兼� ㅋㅋㅋ 울집 현관문이 유리로 대있는데 고�菅� 유리였어 거실에서 저가 컴퓨터하고잇는데 뭔가 누가 쳐다보는느낌? 나는거야
이때까진 에이~ 뭐 그냥 혼자있으니까 나는느낌이겠지 이생각하고 있었다? 좀 있다가 기분이 너무 안좋은거야 울집 거실에 창문있었는데 학교 교실에 복도쪽 창문 ㅇㅇ 그냥 사람 얼굴이랑 어깨 동동 떠다니는거 보일정도

영 기분이 안좋아서 내가 창문쪽을 확! 돌아서 쳐다 �f는데 왠 아저씨가 나를 쳐다보는거야;

내가 너무 놀래서 소리를 질렀거든 울집주위에 집들이 굉장히 많고 골목 딱 가운데 있엇음

윗집아저씨랑 이제 집 바로 근처에 친구있어서 친구이름을 진짜 엄청크게 막 소리를 질러서 부름

그 아저씨도 놀래서 도망감;;

+ 나 초딩때 예지몽을 자주꿨는데 그중하나가 나 거실에서 게임하는데 낯선 모르는아저씨가 울집 들어와서 나 배에 칼빵하고 튀는꿈을 꾼적이 있음 너무 기분안좋아서 그 꿈 꾼 뒤로 현관문 잠궜는데 저때도 다행히 문 잠구고 있었어;


2.
이건 아마 네이트에서 읽은적 있을걸
집에 누가 문열어달라했는데 동생이 철컥 하더만
남자가 문 열려고 했던거 알고보니 동생이 문잠군썰
나도 이거 비슷한경험 한적이 있음
물론 그 배에 칼빵꿈을 꾼 이후

저가 문을 잠구고 모르고 잠들어서 가족들이 집밖에서 1시간 정도 고생한적이 있었음 글고 그 창문아저씨 후에 글서 그냥 문을 안잠구고 있었어

그런데 밤에 ㅇㅇ 울가족들도 지금 올시간도 아니였고 옆집이모님은 더더욱 x 윗집이모님은 6시되면 가족들이 다 집에 있어서 올사람이 전혀 없는데 발소리가 나는거 글서 저가 현관문쪽으로 살금살금걸어감
발소리가 울집 현관문 앞에서 딱 멈춤
저 현관문 바로 옆 뒤에 숨어 있었거든 그런데
아직도 생생데스요 ㅋ " 계세요~~? " 이러길래 존나 무서웠음;

울집 현관문이 열쇠식?? 쨋든 문 잠굴려면 문을 집안쪽으로 당기고 잠구는거 돌리면서 밖으로 문 열면 이제 구멍에 맞게 들어가서 잠기는데

" 계세요 " 듣자마자 무서워서 문 당기고 문을 잠궈버림
그런데 걔가 문열려고 계속 문 잡아당겨서 쾅쾅쾅ㅋ항 거리는게 윗집에도 들렸나봐
윗집아저씨가 나와서 18!!!! 어떤 새끼야!!' 소리치니까
애 도망감
엄마한테만 말하고 가족들한테 집 열쇠하나씩 만들어줌..

3.
한때 유괴범 조심하라고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셨는데
저 이제 학교마치고 집에가는데 사람도 꽤나 많았음

거기에서 분명 차가 나왔는데 차 창문이 열림 ㅇㅇ
나를 막 부르는거야
"얘 ㅁㅁ중학교 어딧는지 아니?" 글서 ㅇㅇ 안다고 울집근처라고 말해주니까 자기가 거기를 가야하는데 길을 알려주면 안되겠녜 글서 저가 길을 알려줬어
여기서 꺾고 저기서 꺾고 표지판적혀잇는거 보고 가시면 된다고 ㅇㅇ （ 현실에선 완벽하게 알려줬지

그런데 자기가 잘모르겠다고 차에 타서 알려주면 안되겠녜
학교쌤이 모르는아재차 타지말라고 ㅇㅇ했던게 기억나서 그냥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 아재가 계속 이상한아재아니라고 막~ 그러는거야 그래도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차안에 네비있는게 딱 보이는거야;

아저씨 네비있는데... 이러니까 씨발놈 이러고 운전해서 쌩 가더라...
존나 무서워서 집까지 뛰어서감 큰길말고 좁은 골목골목 사이로 뛰어감..;



이게 내 초딩때 젤 소름돋는 3가지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