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피곤하다..
중간고사기간이라서 밤새기가 일수다..
내일이면 끝나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
아..30분만 알람 맞춰놓고 누워서 쉬었다가 해야겠다..힘들어..
















중얼중얼..














아 깜빡하고 잠들었나보다..
그런데 무슨소리지..?
부모님은 출장가셔서 집에 나밖에 없을텐데...

















중얼중얼...


















소리나는 곳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눈을 아주 살짝 뜬 뒤 소리가 나는 곳을 보았다..
눈꺼풀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으로 보이는 형체가.. 작은 소리로 무엇인가를 이야기 하고 있었다..














중얼중얼....













아 정말..뭐라고하는는거야 대체..
조심히 들어봐야겠다..

















중얼중얼....."야..쟤 ...죽일까..?"















중얼중얼...".....안...돼.."












중얼중얼..."왜...?"


























" 쟤..아직 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