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귀여운아기토끼, 양때리기소년, 이또출, 낮거리단속반, 에이스커피한잔, 왜이러고사는걸까, 센스없는놈, 알바충, 말좀걸어주세요, 여래입상
"여러분 환영합니다!!"
웃긴대학똥꼬쇼, 줄여서 웃대쇼의 사회자, 이또출이 인사하며 말했다.
"오늘의 웃대쇼는, 워너고홈님의 제안에 따라 섹스배틀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관객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자, 그럼 오늘의 참가자 입장합니다! 먼저 귀여운 아기토끼, 그리고 양때리기소년 커플!!"
"와아ㅏㅏㅏㅏ아!!"
엄청난 함성속에 아기토끼X양때리기 커플이 등장했다.
"네, 오늘의 각오 한마디 들어도 좋을까요?"
이또출이 물었다.
"그 누구도 따라하지 못하는 섹스를 보여주겠습니다."
아기토끼가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네! 그렇다면 다음 선수들 입장할까요? 알바충, 그리고 낮거리단속반-!!"
한편, 무대 뒤쪽에선 에이스커피한잔과 여래입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으...긴장된다."
에이스커피가 말했다.
"진정해. 하던대로 하기만 하면 돼."
"하지만 우리가 자그마치 16년을 준비해온 거잖아. 긴장 안되는게 이상한걸."
"그러면 날 껴안아봐."
여래입상이 차분히 말했다.
에이스커피는 여래입상을 꼭 껴안았다.
"음...존 차분해진 것 같아."
"그래, 다행이다."
여래입상이 말했다.
둘은 껴안은채로, 사회자가 자신들을 불러주길 기다렸다.
"네에, 센스없는놈과 말좀걸어주세요의 각오 잘 들었습니다! 다음은 여래입상과 에이스에커피한잔 커플! 들어오세요!"
박수 속에서, 에이스커피와 여래입상이 손을 잡은채 걸어나왔다.
"오~ 벌써부터 분위기 좋은데요? 각오 한마디 있습니까?"
"전력을 다해 하겠습니다."
옆에서 에이스커피의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보며 여래입상이 말했다.
"네에! 그렇다면 참가자들은 모두 앞에 모이는 4개의 침대에 올라가주시기 바랍니다!"
여래입상은 에이스커피의 손을 잡은채 가온데에 있는 침대로 올라갔다.
나머지 커플들도 각자 자신의 침대위로 올라갔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와ㅏㅏㅏㅏ아아아!!"
관객（웃대인들）들의 함호성에 맞춰 게임은 시작되었다.
침대 위는 관객에게 직접 보이는 것이 아니라, 칸막이로 가려져 있고 카메라로 생중계 되는 시스템이다.
에이스커피와 여래입상은 둘다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이쪽 보지 마..."에이스커피가 부끄러운 듯이 맣했다.
"어차피 시작되면 모두가 볼 텐데 뭔상관이야?"
"우우..."
에이스커피가 얼굴을 붉히던 그 순간, 이또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아! 아기토끼! 뭐하는 거죠!?"
에이스커피와 여래입상은 잠시 멈춰있다가, 조급 더 빨리 옷을 벅기 시작했다.
한편 아기토끼X양때리기소년 침대위에서는 굉장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흐읏...♡ 아앗!! 히윽..."
"뭘 기분나쁘게 신음소릴 내는거야? 토끼답게 발정이나 하라고!"
양때리기소년은 아기토끼 위에서 채찍을 들고, 휘두르고 있었다.
"역시 양때리기소년! 양뿐만 아니라 토끼도 때려버리는군요!"
이또출이 소리쳤다.
"자, 간다? 각오하라고?"
"아...안... 하아아♡앙ㅇㅇ읏♡ㅅㅅ하ㅏ앗!!!!♡"
양때리기소년의 한방에, 아기토끼는 신음을 내질렀다.
낮거리단속반과 알바충의 침대에서는 또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낮거리 단속반입니다. 당신을 체포합니다."
"네?"
"당신은 어제 낮에 거리에서... 파렴치한 짓을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네?? 그걸 당신이 어떻게..."
"위장을 하고 당신과 접촉했죠. 자, 서까지 따라와주시죠."
"잠깐만요! 저 그거 그냥 알바였..."
"순순히 따라올 생각이 없어보이는군요..."
낮거리단속반은 주머니에서 딜...아니 곤봉을 꺼내 알바충의 뒷구멍에 빠르게 박았다.
"히윽?!?!♡"
그대로 무장해제된 알바충을 한손으로 짊어지고, 낮거리단속반은 유유히 떠났다.
"아, 여러분, 조금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낮거리단속반과 알바충이 갑자기 기권을 선언했다네요."
이또출이 말했다.
"에에에에ㅔ~"
관객석에서는 야유가 터져나왔다.
"괘...괜찮습니다! 그럼 이제 센스없는놈과 말좀걸어주세요를 보도록 하죠!"
[센스없는놈과 말좀걸어주세요의 대회참가는, 말좀걸어주세요가 말을 걸어줄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센스없는놈은 센스없게 진짜 말을 걸어주지 않아서, 서로간의 대화부재로 인해 탈락처리되었습니다.]
"그...그럼 시작한다?"
여래입상이 에이스커피에게 물었다.
둘은 침대위에 누워있었다. 물론 에이스 침대였다. 과학이다.
"응..."
부끄럽게 대답한 에이스커피를 보며, 여래입상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손가락으로 에이스커피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으으읏..."
여래불상은 자신의 대물을 꺼내, 커피로 촉촉하게 젖은 에이스커피의 구멍에 갖다댔다.
"가...간다..?"
"...흣..."
여래불상은 그대로 가장 깊숙히까지 박았다. 커피가 에이스커피의 구멍에서 뿜어져나왔다.
"
"자! 대회 종료합니다!"
이또출이 소리쳤다.
함성같은 관객의 박수소리 속에서 이또출이 계속해서 말했다.
"그렇다면 누가 이겼는지 （댓글로） 투표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웃대쇼였습니다!!"
"와ㅏㅏㅏㅏㅏ아아!!!!"
"왜 이러고 사는걸까..."
왜이러고사는걸까가 스크롤을 내리며 말했다.
끗
7
55
워너고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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