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대라는곳을 알게된지도 얼마안된 초짜인데..급작스레 글을 쓰게된건..고민이 생겨서입니다..
고민일지..아니면 조언을 구하고싶은건지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도움을 얻고싶습니다.
저는 오늘로 연애한지 57일이되는 커플 남자입니다.
고민은..저의 여자친구 고민인데요. 다른 커플들은 100일도안됬을땐 서로 알콩달콩하게 잘만 지내던데싶어..요즘들어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제 고민은 이렇습니다.
부산에서 저희는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물론 전국 각지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없는 곳이 없겠지만 여자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부모님께서 외출제한을 걸어서 지금 만나진 못하고 있습니다. 연애를 시작할 당시에 여자친구는 학교에서 조교를 하면서 대학원을 다녔었고 현재는 수료는 되었고 졸업논문을 준비중이었고
저번주에 담당교수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뭐가 문젠데 라고 하시겠지만..
앞은 그냥 개요이고...논문을 쓰면서 여자친구와 데이트가 뜸해지던 시점부터 코로나도 터지면서 여자친구가 외출이 금지되었고 그때부터 거의 만나지못했죠. 그러면서 대학원 논문제출일이 얼마남지않아 논문에 집중하고 싶다기에 알겠다고하고..하루에 일상적인 일어났어 or 밥먹고 잠시 쉬었다가 공부 열심히해 정도의 톡만 그것도 제가 먼저보내야 답이오는...그런게 이어졌습니다.
밥먹으러 갔다올게 하고 연락이끊긴 그녀는 5시간뒤에 답답했던 제가 아직도 밥먹어라고 물어야 답이오는 그런 상태가 되어있었고..
데이트를 못하니까 톡을 많이해달라고는 안할테니까 동작을 하다가 다른 무언갈 하게될때만이라도 연락을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지켜지지않았고.....논문이 잘 안됬는지 학교에 지도교수를 만나고 난 이후론 모든것이 귀찮다는 말이 돌아왔고...저는 그냥 기다려달란 여자친구의 말만듣고....기다리고는 잇는데..4일째...아무런 톡도..전화도 단한번이 없네요...
카톡 사진을 첨부하고싶지만...그냥 이 글을 쓰면서도 댓글로 조언을 해주실분들이 무슨 말을 할까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냥 내 스스로의 마음을 모르겠어서...답답하기만하네요...
이...사랑....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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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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