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고
19살때부터 못해본 일이 없다시피 하며 다양한 인간군상을 봐온 입장에서
번따에 대해 고찰을 좀 해봣거든
보통 남자는 진짜 잘난거 아니면 번호를 잘 안따이는편인데
여자는 쉽사리 따이는 편이잖어
애초에 남자는 그냥 이사람 저사람 찔러보는 경우도 많고
특히 이게 아르바이트생들한테 씨게 적용이 되는데
장소의 특수성도 작용함 술집같은곳보다는
편의점 피시방 이런곳
특히 마사지샵 카운터 이런곳은 그런게 더 심하고
그런 심리가 있음 안그래도 이사람 저사람 쉽사리 찔러보는 편 + 자기객관화가 잘 안되는 편인데
이런곳에서 아르바이트 하는거보고 좀 낮잡아보고 나정도면 ㄱㅊ지ㅋㅋ 하면서 들이대는 부류가 많음
알바 비하하는건 아님 나도 맨날 알바 하고 살았으니까ㅋㅋ
그래서 보면 같은 ㅍㅌㅊ 남자여자여도
남자는 일하는 내내 번호한번 안따이는 일이 부지기수인데
여자는 좀만 찾아봐도 여러번 따였다는 사람이 많음
그러면서 이제 어 나 좀 괜찮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이제 여기서 슬슬 파국임
시내나 중심지만 가도 예쁘고 잘생기고 잘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자기객관화를 할줄 아는 사람들은
자기가 거기서는 잘 안먹힌다는걸 알기에 굳이 나대고 다니질 않음
근데 몇 자기객관화 능력이 떨어지는 애들은
아르바이트 하면서 높아진 자존감 + 시내 중심지 돌아다니며 높아진 눈 때문에
이제 자뻑이 존나 심해지고 맨날 나 번호따였다~ 자랑하면서
평범한 남자들이 눈에 안들어오기 시작함
진짜 잘난 애들은 애초에 번호따이는거 자체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뿐더러
나 좀 괜찮나?? 라는 의문 자체를 안함 그냥 지가 잘난걸 알기때문에
그래서 아무리 봐도 ㅍㅌㅊ 이상은 절대 못가는 애들이
일하다가 번호 자주따인다거나 그런 이야기를 하며 자랑하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됨...
일반화는 맞지만 내가 내 주변에서 동나이대 애들중에서는
가장 많은 일을 해보고 가장 많은 인간군상을 봐봤다고 단언할 수 있고
그 번호 자주 따이는 애들과 번호 자주 따는 애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빅테이터로 뽑아낸 고찰인데
에타에 쓰니까 열폭이라고 욕먹더라...
어떻게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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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월2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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