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은 택시를 타며 약간 색채가 근처에 비해 심하게 어두워진 칼레이도를 보며 이상함을 느꼈다. 분명 칼레이도가 존재한다고 생각되지만, 길리슈트를 입은 저격수처럼 근처와 분간해내기 힘들었고, 이는 택시에 타고 나서도 그러했다.
때문에 그는 분명 이 것이 칼레이도가 무언가 수를 쓴 것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택시 기사 역시 정진을 1인 탑승 승객으로 대하는 것 같았기에 에아렌딜의 영체화와 마찬가지로 무언가 일반인에게 눈에 띄지 않게 손을 쓴것이라 생각했다.
"아예 바보는 아니군. 저 남자한테는 내가 말하는 것, 혹은 행동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자각을 할 수 없으니 그냥 듣기만 해. 알았어?"
칼레이도는 정진이 섣불리 그에게 말을 걸지 않고, 또한 존재하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 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정진의 옆자리에서 말했다.
정진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역시 자신의 추측이 맞았음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나는 당분간 내 계약자를 찾을 동안 최대한 기척을 차단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