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런경험을 해보네요
어제 밤에 티비틀어보니 심야괴담회가 나오더라구요
본방이였는지 어느채널인진 기억안나는데 내용이 장례식장에 어느여자가 일하면서 겪인일 그런 횟차였어요
그거좀 보다 핸드폰겜하면서 티비도 안끄고 애국가 나오고 끝나고 삐—-하는 소리있죠
귀찮아서 채널도 안돌리고 티비도 안끄고 폰겜하다가 졸려서 자야지하고 티비 끄고 눈감았는데 바로 1,2초후
주방쪽에서 여자목소리 나즈막하게 “왜”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와이픈가 하고 돌아서보니 불도 다 꺼놨겠다 완전 정막에 아무도 없어요…순간 뭐지 하고 멍때리다 소름돋더라구요
혹시 와이프 깨낫나하고 안방문열고 보니까 세상 모르게 자고있고.., 너무 소름돋아서 안방들어와서 두돌도 안된 아들래미 손잡고잤습니다 ㅠㅠ
제가 들은소리를 거의 똑같이 녹음해서 올려봅니다 저런톤에 목소리만 여자목소리였습니다. 원래 거실이 시원해서 혼자 거실에서 자는데 당분간 안방에서만 자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