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만나게 되서

이것도 인연이라고 연락하면서 만나고 있어

신기하지

너를 잊었다 생각하고 잊어야 하는데

그사람 만나면서 돌아서면 아련하게 너가 돌아온다


그사람 나한태 먼저 안기더라

나는 너한태 먼저 안겼잖아

너는 나를 안아줬고 나는 너에게 안겼어 남잔데 하하

이젠 그사람이 나에게 안기고 있어


이사람으로 인해서 너를 잊어도 괜찮을까

나는

너가 아니면

너가 아니면 내 가슴이 뛰질 않아

그사람 만나면서 다시 설랠수 있을까 했는데 설래더라

근데 우리 만났을 처음처럼 가슴이 뛰지않았어

다 좋아

근데 너가 안지워져 그사람 만나고 가는길에 그냥 너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너희 집으로 가고있었어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수있을까

돌이킬수 없는거 아는데

나는 이 글에 마침표를 찍을수가 없어

그럼 여기서 끝 일꺼 같아

아직도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