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반원의 천장이 높게 있었으며 천장에는 세밀하게 장식 된 귀금속으로 된 양초가 마법으로 영구적으로 타오르며 은은한 불빛을 내고 있었다. 사방으로 나있는 출입구에는 알 수 없는 문양이 새겨져 있었고, 팔방에는 제각기 어떠한 모습을 새긴 지 모를 조각상이 있었으며 상태가 매우 양호했다.
벽면에는 어떠한 사람들의 행동을 그림으로서 그렸으며 벽면을 따라, 그림을 따라 걷고 시선을 돌리면 중앙으로 간다.
중앙에는 거대한 무덤이 하나, 둘, 셋이 있었으며 무언가가 적힌 비석이 있었다.
자신들을 인간의 언어로 ‘바다와 강물이 만나는 물보라’ 종족이라고 소개하며 그들의 우두머리 격인 ‘원(circle)' 이 이곳으로 오면서 했던 이야기를 마저 하기 시작했다.
“..앞서 말했듯이 이 세상이 한번 멸(滅)했다는 사실은 말했을 것이네. 보게나! 이 비석을!
언어란 모든 것의 근간인데, 이 언어는 그 누구도 사용하지 않았네. 그 어떤 몬스터들도,
천년 전 주술사가 성행하고 초기 대마법사가 7인과 마법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