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간섭하거나 개입하기 전까지 스스로 멈출줄 모름. 정도를 모름
똑같이 웃긴 에피소드를 말해도 재미가 하나도 없고 그냥 사실관계를 듣는것처럼 되버림
분위기를 잘 못읽음. 남들의 말과 행동을 표면적으로밖에 이해 못함
임기응변이나 재치가 없으며 정해진 행동반응이 최대임. 모르는 사람, 특히 여성일경우 미리 대화 시뮬레이션을 해야됨
여자가 조금이라도 잘 대해주면 본인을 좋아한다고 생각함
좋아하는 분야에 오타쿠적으로 집착함 （예 - 삼국지, 유럽사, 우주, 공룡, 애니메이션, 철도, 성우 등등）
쉽게 상처받고 그것이 오래가며 스스로 극복하지 못함. 사소한 일에도 마음에 상처를 받고 영향을 받음
대부분 현실이 불만족스럽거나 괴로움. 이때문에 망상을 자주 함
망상세계에서 주인공이 되고 돋보이는 개성과 능력으로 남들의 관심을 받거나 주목을 받는 역할 상상을 많이함
여자가 자신을 좋아해주거나 연애하는 망상을 많이함. 또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서 남들의 관심을 받거나 남들에게 가르치는 등의 망상을 많이함
자신을 괴롭히거나 상처줬던 존재에게 복수하는 망상을 자주함. 또는 보란듯이 남이 잘못을 저질렀을때 당당하게 반격하는 망상을 자주함
했던 개그 또하고 또하고 또하는데 남들의 불평을 보고서야 그제서야 깨달음
군대있을때 관심병사 또는 그린캠프 갔다옴. 군필이 아니라면 공익임
중고등학교때 조용하다는 이미지였음
빈말로 착하다, 착하게 생겼다는 말 여러번 들어봄
입을 열면 주변이 어색한 분위기가 됨
집에 있을때는 활발해지며 인터넷상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임
대부분 동정이고 인터넷상에서 여성을 혐오함
미움받을까봐 알아서 모임을 피해줌 （종강파티, 과행사 기타 등등）
대학교에서 각각 조를 짜서 조별발표하라고 하면 어려움을 느낌
남이 자신의 말을 무시하거나 인사를 안받아주면 3일동안 신경쓰임
MT를 가거나 학술답사를 같이 가거나 조별과제를 할때 같은 조에 있는 여자들이 조용해지며 어색하게 여김
강의실 자리 앉을때 대각선 구석에 앉음. 거의 대부분은 맨 왼쪽 뒤에 앉는데, 왜냐하면 앞에 앉으면 뒤에서 보여질까봐 （자기가 다른 사람의 시야에 인식될까봐 앉지 않고 출입구쪽에는 들어왔다 나가면서 보여질까봐 앉지 않아서 결국 맨 왼쪽 뒤 지정석처럼 앉음
얼굴 애매하고 어중간하게 생김 （본인은 보통이라고 생각함）
조용한 이미지가 아니라 약간 꺼려지는 음침한 이미지임
뒤에서 몰래 여학생들 치마 훔쳐보다가 들킨적 있음
항상 조용하게 있는데 놀러다니는 애들보다 성적은 더 안좋음
거절당하는것이 두려워서 남에게 부탁을 못함
같은 과 애들이랑 못어울려서 동아리 기웃거리다가 거절당한적 있음. 또는 들어가서도 적응 못한적 있음
밥 혼자먹음
PC방 혼자다님
대학교 방학때 집에만 있는 기간이 30일이 넘음
군대 갔다와서 나름 자신감이 생겼다고 착각하고, 나이먹은걸 빙자해서 후배들한테 이것저것 명령하면서 시키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확인하기를 좋아함. 그러다가 직간접적으로 타인들에 의해 거부당하면 크게 상처받고 금새 위축됨
가족 친척 제외하고 핸드폰에 저장된 개인 연락처 20개 못넘음
명절날 모이는걸 싫어함. 대학교, 취직, 여자친구 얘기 나올까봐 두려움
기독교 동아리 전도 또는 길거리 전도를 5번 이상 받아봄. 사람들 다 지나가는데 본인만 딱 집어서 전도당함
친구가 없어서 SNS같은거 안함. 사실은 친구가 없어서 SNS를 해도 아무것도 못하기때문에 안하는건데, 퍼거슨에 빙의해서 자신은 못하는게 아니라 흔한 사람들과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안하는거라고 착각함.
인터넷상에서 강한 자의식을 드러내며 평가하고 판단하는 위치에 서는것을 좋아함
인생에 있어서 타인 우위에 있어본적이 군대 있을때랑 인터넷 추천줄때밖에 없음. 또는 댓글달때 특정 대상을 평가할때밖에 없음
어떤 인터넷 커뮤니티를 정하고 의존적으로 상주해있음. 가상의 집단속에 있어야 심리적 안정감을 느낌
평소에 시니컬하게 여자를 평가하지만 그동안 커뮤니티, 게임상에서 알고 지내던 상대방이 여자라는게 드러나면 갑자기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함. 또는 여자 유저에게 관심을 끌려고 댓글을 많이 달거나 게임 아이템을 선물해줌
여가시간이 생기면 본능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또는 게임할 생각부터 함
이 글을 보고 자신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며 감정적 반응을 보임 （예 - 네 다음 본인얘기）
아무튼 내 이야기 아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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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이남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