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부터 제가 너무 힘들어 저 혼자 부부클리닉 가족센터 심리센터 정신병원을 다녔습니다（전 첨에 우울증에서 화병이라고 하더군요）
부부문제는 무조건 아내랑 같이와야 하는데 아내는 내가 거길 왜가냐 라는 식으로 거부하였어요
상상하지 못할 많은 일들로 많이 싸웠습니다. 서로 지칠때로 지쳐있는 상태고....정말 큰소리치고 많이 싸웟어요
아내가 아이가 너무 싫다 재수없다 죽이고싶다 내가 먼저 아니냐 왜 넌 아이가 먼저냐 이러면서 아이 앞에 두고 이야기도 합니다...
그말을 자기 친구한테도 했엇어요...
친구들한테 제 흉보고 이혼하고싶다고 하면서 적장 이혼은 안해줘요
이혼문제로도 자주싸웠습니다.
최근 처갓집에 아내랑 이혼하겟다 이번엔 진짜로 대려가라 라는식으로 이야기를했어요
그리고 처갓집에서 아내를 데리고 정신병원에 다녀왓다 하더군요..
그러다 또 아내가 집에 들어왓고 또 힘들 일상이 된 와중에...
제 상담해주는 선생님이 아내랑 같이 그 병원가서 진단서를 끊어와바라해서 갔는데 진단서를 보니 조현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더군요...
참...........그래서 이제서야 아내의 행동들이 이해가 가긴하더군요
아내가 약도 잘 안먹고 자긴 우울증 아니다라고만 하고있습니다.
지금도 이혼하고싶은 마음이 커요 근데 제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고 아이의엄마이자 제 가족이니 ....
어떻게든 치료는 해주고싶은데....거부는 하고있고...처갓집에선 아직 답변을 안주고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2
2,884
웃음중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