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통해 알게된 ㅈㄴ이쁜 여자가 신밍아웃하고
한달째 연애포교를 내게 시도중이다.
밥먹자면 밥먹어주고 놀자면 놀아줬다.
소모임을 빙자한 카페에 가서 우연을 가장한 지인의
신천지의 대한 개소리도 들어주고 고개도 끄덕여줬으며
ㅈ만한 인형만드는 카페가서 같이 인형도 만들고
같이 사진도찍고 고민까지 들어줬다.

첫만남에 신밍아웃하고 집에왔을때 머릿속에
연애포교 시나리오 쉐도우복싱 다해놔서
그대로 흘러가는게 ㅈㄴ웃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