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의 4집 수록곡 'Rock'n rol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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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의 3집 수록곡 샤우트와 더불어 락스러운 느낌이 아주 충만하면서도 고난도의 곡이라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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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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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이런 곡들을 꽤 시도하긴 했지만...사실 샤우트와 락앤롤 만큼 좋은 곡은 나오지 못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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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엄청난 완성도를 지니고 있는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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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김경호의 노래 전체를 통틀어도 아주 독특한 곡인데 노래의 시작 부분부터 끝까지 스크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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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법을 쓴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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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심지어 시작하자마자 3옥 솔 샤우팅이 작렬하고 이 노래의 최저음은 2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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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옥파는 일반 남성들의 한계음이라 여겨지는 음역대 입니다. 다행히 그나마 연주 파트가 길고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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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이 짧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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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별 큰 의미가 없어보이는게 부르는 부분의 음역대와 고음 지속시간이 다른 어떤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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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도 넘사라 굉장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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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김경호 전성기 시절에 뽑힌 노래라 그 말도 안되는 음역대에서 깨알같이 들어가 있는 비브라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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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난이도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죠...샤우트 보다 최고음은 한음 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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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그 어렵다는 샤우트 보다도 아득히 위에 있는 곡입니다.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