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획에 17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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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떡볶이 2019-04-06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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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수만이가 연국와 고민을 했는데 그림은 이우환이 그렸나보네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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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리? 2019-04-06 16:59:22 13 1
옘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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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떡볶이 2019-04-06 17:00:25 218 0
수만이가 연국와 고민을 했는데 그림은 이우환이 그렸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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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씨리즈 2019-04-06 20:05:43 0 0
우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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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네진짜 2019-04-06 20:26:05 0 0
쉿 !!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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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하읏 2019-04-07 00:15:29 1 0
결국 연국이가 고민 한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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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닙스 2019-04-07 18:12:36 0 0
재주는 수만이가 부리거 돈은 누가챙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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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내친구 2019-04-06 17:01:05 4 0
진짜 이게 무슨 그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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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핥짝 2019-04-06 17:01:06 1 0
역시 난 현대미술알못이라 얼마나 깊은 작품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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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달 2019-04-06 17:02:27 3 0
며칠을 고생한 하이퀄 커미션도 10만을 간신히 받는데 ㅠ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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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입니다 2019-04-06 17:05:51 24 0
저 자세로 1년동안 있다가 그린거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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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말입니다 2019-04-06 17:08:02 4 0
똥을 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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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탕 2019-04-06 17:09:33 2 0
뿌직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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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 2019-04-06 17:11:59 2 0
근데 저게 그냥 물감이 아니라 석회가루 곱게 갈아서 만들었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도 난 17억은 이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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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초보 2019-04-06 20:34:03 12 0
쉬펄 170만원만줘도 석회바위 갈아온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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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세미 2019-04-06 17:51:03 13 0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주는구나.. 나도 인생 날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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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이곳에서 2019-04-06 18:12:21 11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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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가시리다 2019-04-06 18:22:11 14 0
글제목만 봐도 이우환일거 같더라 ㅋㅋㅋ 안그래도 저양반 그림은 가성비가 씹상타치라서 위조작가들이 저거 위작 해서 비싼값에 팔았다고 하던데 본인은 자기그림은 절대 위작할수 없다고 부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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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씨리즈 2019-04-06 20:06:04 12 0
씹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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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바나나 2019-04-06 23:16:14 1 0
예술적 평가는 상대적인거고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원칙에는 아무 거부감은 없지만 문제는 기준이 없다는거임 최근5세이하 아동들 낙서와 현대미5ㅜㄹ가들 그림을 섞어놓고 돈만있으면 무얼 살건가하는 이벤트에서 조차 미술가들 그림선택이 5세미만 아동 낙서보다 적었고 심지어 현대미술평론이나 감정하는 전문가들조차도 반도못맞춘게 사실임 이런현상으로 볼때 이름이나 가격으로 작품을 평가하는 왜곡만 생기고 결국엔 인테넷 유행어 처럼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예술이되는 그런 결과만 남게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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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2019-04-07 15:18:39 0 0
못하는 이유는 좋지못한 학벌과 인맥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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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안하는사람 2019-04-06 18:24:38 4 0
돈 쉽게버네 씨ㅡ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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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빌런 2019-04-06 18:43:11 1 2
그 돈으로 국밥먹겠다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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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0:09:33 24 1
이우환이 17억에 판다고 내놓은게 아니라 산다는 사람이 17억 부르고 산건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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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0:17:47 26 1
작품이 가지는 가치는 작가 혼자만 정하는 게 아니라 감상자 개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누군가는 민들레 홑씨에서 영원을 보는가 하면 , 어떤 사람은 거상의 자결을 목도하고 그냥 구경거리 삼는다는 구절 처럼 결국 받아들이기 나름임. 현대미술을 부모의 원수 처럼 여기는 웃대 분위기 보면 좀 그래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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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0:20:32 21 0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원론적인 질문에 나름의 답을 내놓기보단 그게 무슨 소용이고 어떤 의미가 있냐며 교감하기를 거부하고 조롱하는 태도는 썩 보기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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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0:25:08 25 1
물론 지금 웃대가 가지는 현대미술의 시각 또한 일종의 해석이지만, 너무 실용적인 가치만을 높게 평가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쉬움. 한번 쯤은 리움 관람 하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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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0:28:38 15 0
솔까 저 작품을 실제로 보면 어떨진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만 보니까 잘 모르겠음. 내 고3 시절 공책이 여백의 미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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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0:40:26 37 3
딱히 실용적이지 않은것도 아님, 탈세용으로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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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0:43:52 24 0
현대미술에 탈세가 묻을 순 있어도 현대미술 = 탈세는 아닌데 웃대는 후자 쪽 인식이 지나치게 강한거 같음. 웃긴게 탈세를 했으면 탈세 한 사람을 욕해야지 왜 현대미술을욕하는건지 번지수 잘못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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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0:45:23 13 0
욕한적 없음, 언어선택을 잘못했구만, 합법적인 방법이니 탈세가 아니라 절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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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0:47:15 14 0
궁금한게 웃대에서 수도없이 현대미술은 탈세의 수단이다 욕하는건 봐왔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탈세가 이뤄지는지, 어떤 대표적인 탈세 사건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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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0:50:18 10 0
ㅇㅇ 합법이니 탈세가 아니라 절세라고 절세면 충분히 실용적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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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0:57:54 19 0
현대미술을 애매하게 돌려까면서 매우 실용적인 절세의 수단이라고 조롱하는거 별로 안좋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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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02:11 18 0
그럼 내가 줄 두개 그은것도 우리 삼촌이 보고 감동받아서 17억 주면 현대미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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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1:03:24 19 0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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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05:24 2 0
cj는 천억정도 운용하다 걸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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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1:09:06 12 0
예술의 범주를 고대그리스, 르네상스 예술에 가둬놓으려 하지마. 네 말대로 " 내가 줄 두개 그은것도" 예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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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1:14:30 18 0
미술의 범주가 단순히 "잘그리고 정말 현실적이게 그린 것"이라면 사진의 등장과 함께 종말을 맞이했겠지.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 현대미술은 사진기로도 가능한 거슬 넘어 재창조, 또 다른 관점, 철학 등등 대상의 재현을 넘어 표현으로 나아갔다는거에 가치가 있어. 그럼에도 그냥 "나 이해못하겠다~ 현대미술=절세, 탈세의 도구!" 라면서 오명 씌우는건 귀틀어막고 골방에 처박혀 살겠다는거나 마찬가지지. 현대미술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해봤는지 미술관을 직접 찾아가보긴 했는지 정말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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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1:18:00 19 0
이우환의 작품을 보고 "이 사람은 이걸 왜 그렸을까? 무엇을 표현하려 했을까?" 이런 생각은 커녕 "이게 17억이라니? 왜? 17억인거지?" 라면서 액면가에만 가치를 두면 영원히 현대미술을 혐오하게 될 뿐임. 현대미술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내지 평가는 작품이 던지는 물음에대한 '내면의 대답'임. 좀 더 내면과 대화할 수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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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1:18:30 22 1
딱히 노력이 보이지 않는 작품의 가치가 거래자들로 하여금 비정상적인 가격에 거래가 되면 좋게안보이는게 당연하지 ㅋㅋ 인싸들끼리 물고빨고 치켜세워주는걸로밖에 안보임. 작품이 아닌 작가를 봐달라고 말하는것도 웃긴게 누가 봐도 우와;; 하고 감탄나올만한 작품이 있다고 치자 작가가 중요할까? 나는 예술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예술인이 누군지를 중요시 봐야한다는 논리가 난 매우 배타적이고 예술적인 태도라고 생각되질 않음. 작품에 담긴 세상을 서술하면 달라진다? 그것도 어느정도 작품성이 보일때나 이야기지, 저런 그림에 비슷한 설명으로 왠 듣보가 나와서 자기 그림이라고 한다면 누가 알아주기나 할까?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똥을싸도 박수를 쳐줄것이다." 이런 말같잖은 인터넷 명언이 왜 그럴싸하게 들리는지를 저런 작가들과 유착된 돈놀이 하는 사람이 몸소 보여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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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19:26 3 0
그럼 "이거 절세용으로 쓰면 얼마나 해먹을 수 있으려나" 이것도 내면의 대답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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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1:27:37 17 1
" 예술인이 누군지를 중요시 봐야한다는 논리가 난 매우 배타적이고 예술적인 태도라고 생각되질 않는다"라는 말에 난 이해가 안가. 작가의 이름 또한 그 작품을 이루는 구성요소중 하나야. 가령 소설로 치면 "광장"을 읽고 깊은 여운을 받았다고 하자. 여기서 "광장"의 작가인 최인훈의 일생과 당시 혼란한 사회상을 알게된다면 "광장"의 이명준에게 처한 상황들이 더욱 가치있게 보이겠지. 작품에는 작가의 인생과 철학이 담겨있기 마련인데 "예술에 있어 작가의 이름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예술적이지 않다는 말"은 나로서는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발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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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30:14 6 1
맞아! 우리 삼촌도 나의 삶을 보고 17억으로 사줄 수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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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1:32:38 12 0
예술은 그 자체로 미완일 수 밖에 없다고 봐. 작가, 시간과 공간 그리고 감상자가 끊임 없이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그 가치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는거지 정말 그 자체로 결과물인걸까? 초등학생 시절 읽은 어린왕자와 성인이 된 내가 읽은 어린왕자가 과연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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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34:29 1 1
ㅇㄱㄹㅇ 5년정에 본 쩡을 지금 다시 보면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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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1:35:26 14 0
봐봐 네가 말한 '광장'도 작가를 배제하고 작품성이 괜찮은 상태에서 작가가 부연적으로 작품성을 추가해주는거자나. 점하나 찍힌 이 작품은 대체 뭐냐는거지. 비슷한 예를 들려면 광장의 작가 최인훈이 "ㅋ" 만 적고 작품을 내놨어도 오...역시 최인훈 작품이네.... 한다던가 뭐 이런 비스무리한게 나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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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1:39:59 13 0
작가의 이름은 완성된 작품에 작품성을 새로 추가하는 그런 개념 따위가 아니야. 가령 박완서의 소설 나목의 주인공이 그림 속 나무를 보고 처음에는 죽어가는 고목을 떠올렸지만 이후에 봤을땐 봄을 기다리는 나목이 되었던것 처럼, 옥희도라는 작가의 일생, 시간과 공간의 변화 그리고 주인공의 성장등이 만들어내는게 바로 그 예술의 감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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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41:57 2 0
근데 위에있는 작품은 그런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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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42:48 2 1
저걸 저 작가 말고 다른 사람이 똑같이 그려도 17억이 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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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1:44:53 23 0

다시말하지만 점 하나로는 네가 나열한 예시들의 작품과 작품성을 동등히 놓기가 힘들어. 이걸 잘 봐봐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와..쩐다..." 했던 6단어 작품인데 작가가 누구인진 중요하지도 않아. 물론 이사람이니까 이정도 생각해냈거니 싶은 느낌은 들었지만. (헤밍웨이) 대체 왜 작가가 존나 중요하다고 느끼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 누가봐도 감탄 나오는 작품을 만들어냈으니 작가를 인정하는거지 작가를 인정해놓고 작품을 보는건 대체 무슨 앞뒤 바뀐 논리냐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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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1:49:12 12 0
나는 작가를 먼저 보고 작품을 다음에 봐야한다는게 아니라, 작가와 매개체(작품) 시간과 공간 그리고 감상자 라는 여러 요소들이 섞이면서 작품이라는걸 만들어낸다는거야. 여기에는 작가가 작품을 만들고 감상자가 작품을 본다는 시간적 선후 개념이 있어도 작가를 인정하고 작품을 봐야한다는 우열을 나누는 가치는 결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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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1:54:09 13 0
그래 네 생각이 그렇다고 친다면 이런건 어떻게 생각할수있을까? 드라마 작가가 있는데 이 작가가 엄청나게 히트작을 냈어. 오...왠지 다음 작품도 이 작가의 작품이라면 대단할것만 같아. 그런데 다음작품도 이 작가의 일생과 작품사상이 집약되어있는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도 없고 시청률도 꽝인거지. 그런데도 이 작품은 엄청난 가치로 평가받아야 마땅할까? 이 작가의 작품인걸 알고 본 대중들과 모르고 본 대중들은 느낀점이 크게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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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1:55:33 8 0
물론 네말대로 작자미상, 무제의 작품이라도 그 자체만으로 매우 고평가 받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아. 서산마애삼존불 처럼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작품처럼 말야. 하지만 어떤 작품을 감상한다는 거대한 맥락을 놓고 볼때 작가의 부재는 작품 감상의 맥락에 큰 구멍을 만들 수도 있어. 맥락에 구멍이 생기면 작품 감상에 대한 몰이해를 불러일으키고 결국 무가치한 쓰레기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어. 이건 마치 시리즈물 영화를 보는데 프리퀄을 안보고 후속편만 보면서 생기는 혼란처럼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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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1:58:35 12 0
작가를 모르고 봤을때 감상 맥락에 구멍 느낀 작품이 뭐였어? 나도 한번 볼수 있을까? 적어도 점하나를 보는 느낌은 아닐거 같은데. 줄몇개 휙휙 그었다던가 그런거 말고 말이지. 예술작품은 적어도 모방이 힘들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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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팩더블커맨드 2019-04-06 21:58:36 15 0
베토벤이 고심고심 고심끝에 도래미파솔라시도 만 친다고생각하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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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1:59:38 12 0
시청률 쪽박 당한 드라마 작가의 예를 들었지만 과연 시청률의 작품의 모든 것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까? 가령 칠드런 오브 맨이 흥행에 실패했다고 쓰레기영화가 되는걸까? 이건 넌센스야. 그 쪽빡 친 드라마도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 올 수 있어. 작품의 상품성을 평가하는데에는 시청률이 거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개인이 그 작품성을 평가할 때에는 시청률이란 가치가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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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2:01:20 16 0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은 예술은 모방하기 힘들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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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2:04:13 10 0
글을 다 가지고 와야지... 시청률만 말한게 아니라 "재미도없고, 시청률도 꽝이었다." 그리고 드라마는 아무래도 (저런 미술작품들과 달리) 경쟁이라는 요소가 있으니까. 시청률이 중요한건 아닌건 맞네. 하지만 재미 자체는 대중적인 평가가 존재하지. 평점이라던가... 그리고 넷상에서의 대중들의 반응 등. 여튼 이건 넘어가고 다른 질문에 대한 답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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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2:06:06 11 0
저 작품이 작가를 모르면 맥락에 구멍생기는 작품이야? 저거 컴터로 걍 필터한거야? 아니면 직접 칠한거야? 직접 칠한거면 나름 대단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리고 작가가 누군진 전혀 안궁금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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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2:06:46 5 0
"작가를 모르고 봤을때 감상 맥락에 구멍 느낀 작품이 뭐였어? 나도 한번 볼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inearts&no=41945&page=8&exception_mode=recommend 이 글을 직접 봤으면해 좀 길어서 요약하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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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2:20:43 6 0

그래 잘 봤어. 맥락의 필요성?은 좀 이해가 되네 하지만 이우환 작품과 다른점은, 링크속 그림은 딱 보고 드는 생각이 '뭘 그린거여 이게?' 하는 약간의 궁금증이라도 생기는 반면에 이우환의 점하나 찍은건 그런 생각조차 안들지. 이게 작품이라고? 하는 생각뿐. 그리고 링크속 작품은 딱봐도 모방이 어려워보이지 않아? 또 저사람 작품은 뭔가를 그려놓고 뭉개기라도 했자나. 점과는 확실히 클라스가 다르지. 여튼 그래서 나도 이우환 작품들 과거엔 어땠는지 일단 알아보기 위해 구글링을 해봤는데 하...뭐냐고 대체 여기서 어떤 맥락을 느껴야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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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2:22:59 28 0

심지어 몇년마다 크기랑 색만 다르게 해서 찍어내는데, 대체 이걸 작품이라고 봐줄만한 건덕지가 안느껴진다 나는. 이걸 꼭 이해해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뭐랄까 작가한테 놀아나는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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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6 22:25:48 4 0
사실 나도 이우환 작품을 보고 뭘 느껴야할지 모르겠어. 스마트폰이라는 창의 크기의 한계때문인지 소양 부족때문인진 몰라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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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6 22:35:17 20 0
나는 이우환 위에 작품 보고 첨 드는 생각이 이거였음. 사무용품점 가면 펜 코너 있지? 거기 펜 진열대 바로앞에 보면 한번씩 써보고 사라고 종이 붙여놓은거 있자나? 거기에 넓은 매직펜, 형광펜 깨작 그은거 보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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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받아라 2019-04-07 01:03:34 3 0
그걸 그렇게까지 억지로 이해해서 쩐다....라고 생각해야 한다는게 그쪽 업계의 잘못된 가치판단이라는 생각은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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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받아라 2019-04-07 01:24:08 4 0
덧붙여서 왜 현대미술 = 탈세 라는 프레임이 있냐면 당신이 말한것처럼 그냥 구매자가 제시한 금액에 따라서 작품의 가치가 정해지니까요 저 작품의 가치는 17억도 될수있고 170억 1700억도 될수있으니까 누구의 동의도 보증도 필요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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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전문 2019-04-07 01:43:56 5 2
정학먹은체어킹님 그만 고생하세요 예술성이 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전달이 안될겁니다. 그나저나 오랜믄이네요 체어킹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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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1:48:45 0 0
난 예술성은 돈이다! 라고 주장하는데 자꾸 아니라고 니가 예술을 모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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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7 01:52:53 6 0
난 네가 예술을 모른다 라고 말한 적 없어. 현대예술을 조세회피의 수단으로만 보지 말라고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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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7 01:53:25 0 0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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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전문 2019-04-07 01:53:33 3 0
예술성은 돈에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위의 이우환 작가의 그림처럼 비쌀수록 당신에게 가치있고 예술성이 있는 작품이라 말하시면 됩니다. 맞나요? 아니면 당신이 생각하는 다른 기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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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1:54:30 1 0
? ㅇㅇ 그래서 그거 절세용으로 가치있다고 인정 했잖아, 뭐가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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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7 01:55:22 9 0
정말 진짜 몰라서 묻는건지 조롱을 하는건지 내가 묻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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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1:56:33 0 0
어디가 조롱처럼 보이는지 제가 묻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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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1:58:35 0 0
제가 절세용으로 가치있다고 하는걸 조롱이라고 하시다니, 탈세 아니라니까요? 절세라고요 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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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전문 2019-04-07 02:00:02 2 0
그럼 됐네. 더이상 현대미술을 욕할 이유도 없고 만약 너가 가치없다 여기는 현대미술 작품이 있다면 그건 값싼 작품이라서겠구나. 그거면 된거야. 너는 너대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비난할 아유가 없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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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7 02:00:33 4 0
예술을 제태크 수단으로만 보는 사람에게는 더 할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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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7 02:01:40 4 0
얼마나 돈 많고 잘난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누군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을 작품 더러 절세라는 실용적인 가치가 있네요 라고 말하는거 존나 정나미 떨어지는 말인것만 알아뒀으면 함. 밖에선 그딴 소리 절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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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04:06 2 0
비난한적 없어요, 난 그냥 절세용이라고 했을 뿐인데 다른사람이 날 비난했지. 그리고 밖에서 현대미술이 돈놀이라는건 여기만 봐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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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04:30 0 0
밖에서 오타임, 안지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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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7 02:14:07 6 0
여기'만' 보니까 그런거지. 한번이라도 좋으니 미술관을 가보길 권장함. 리움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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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2:19:43 0 0
쪽지로 답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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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22:29 0 0
리움은 아니지만 전여친 과제때문에 미술관은 아니지만 전시회 따라서 가본적 있는데 집에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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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26:16 6 1
현대미술이나 페미니즘이나 자기들끼린 뭔가 대단하다는데 난 "저걸 왜 저리 빨아주냐..." 이런생각밖에 안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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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에똥눈자 2019-04-07 09:45:31 3 0
부산시립미술관에 이우환 전용 전시관이 따로 있습니다. 압장료 얼마 안 하니 시간되시는 분은 한 번 가서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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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껀데 2019-04-07 16:27:08 1 0
조롱 오지게 하고있는거같은데 이게 왜 조롱? 조롱아니고 메롱인데?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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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16:55:38 0 0
어디가 조롱인지 대답못함, 방금 제가 페미니즘이랑 현대미술이랑 또이또이하댔죠? 여혐이야 빼애액! 조롱이야 빼애액!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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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명 2019-04-07 16:58:30 0 0
이놈들아 토론 오픈결말 났는데, 왜 여기서 더 싸우는거냐 ㅋㅋ 저리가 ㅡㅡ 알림 자꾸 울리자너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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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17:02:48 0 0
그치만... 나도 알람이 울려서 온것일 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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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체어킹 2019-04-07 17:18:28 0 0
누가 또 눈치없이 대댓 달아서 알람울게 한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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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근육 2019-04-07 17:48:04 3 0
고등방정식 풀이를 관련지식 없는 사람에게 아무리 보여봤자 한낱 낙서에 지나지 않음. 프로이드를 모르고 현대철학을 모르고 뒤샹을 모르면서 이우환 선생의 작품을 폄훼하는건 자기 얼굴에 똥싸는거지. 현대 미술은 어려울 수 밖에 없음. 재현의 예술에서 표현의 예술로 전환되면서 예술은 아이러닉 하게도 대중의 인식과는 다르게 더 과학적이고 실증적이며 철학적으로 변화되었기 때문. 대중의 예술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딱 19세기 이전에 머물러 있지. 피카소의 여인보다 미술학원 앞에 걸려있는 김연아 초상화가 더 예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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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껀데 2019-04-07 17:57:19 1 0
탈세는 조롱이고 절세는 조롱이 아니야? 누군가는 보존하고 지키려는 예술의 가치를 '세금을 아까는 것' 따위로 폄훼해놓고 탈세라곤 안했으니 조롱은 아니다? 말장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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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근육 2019-04-07 18:11:12 0 0
정학먹은체어킹님 그만 하시죠.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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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18:14:05 0 0
마치 82년생 김지영을 읽어봐야만 페미를 이해할 수 있다는 어느분들 같네요, 그리고 탈세란 단어 잘못 썻다니깐요? 조롱한다고 비아냥거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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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식한식식이 2019-04-09 17:14:49 0 0
"의도"자체로도 예술이 가능하다는 시점이 있는걸로 알아. 그런걸 모르는사람이 보기엔 개짓거리로 보이겠지. 진짜 개짓거리일수도. 근데 전우협 저분은 우물안 개구리든 우물안 철학자든 우물안 대현자든 암튼 우물안에만 있는거같아보이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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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줘 2019-04-06 20:11:00 109 1
아쉬운점이 이우환 작가님의 그림이 저 평가된다는 점이다. 사실 난 추상화를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뒤샹의 전기를 읽고 생각이 크게 바뀌었음(님들도 한번 읽어보셈 그림을 바라보는 톤이 달라짐) 뒤샹이 후대 예술가에게 예술가의 의미를 크게 정의해주었는데 예술가는 기술자랑은 다르게 매체를 통해서 의미를 전달해주는것이 가장 큰 목적이지 그리기는 그저 하나의 방법기술일 뿐임. 예를 들어 만화가를 보자면 데즈카오사무를 전설적인 만화가를 보는 이유도 그림을 잘 그려서보다는 만화에서 어떤 철학적인 의미를 잘 던져서임.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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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줘 2019-04-06 20:19:46 45 0
현재 원펀맨 리믹스 그리는 무라타 유스케가 데즈카오사무보다 그림을 잘 그리지만 전설적인 만화가로 불리지는 않는것 처럼 원펀맨 원작을 쓴 원이 그림은 잘 못그리지만 훌룡한 만화가로 극찬받는것 처럼 예술가는 의미를 전달하는 사람임. 여기서 이우환 작가님이 인터넷에서 너무 까길래 한번 나무위키라도 검색해봤는데, 전시회에서 사람들이 항상 어떤 대상물을 보는 습관의 느낌을 뒤틀어 보고 싶었다고 함. 그래서 성공적으로 사람들은 저 그림을 보고 거부감을 느끼는것이고 성공적으로 느낌을 잘 전달했다고 생각함. 그렇기에 높은 예술적 값어치를 가진것이고, 현재 우리들도 이 그림을 보고 대상이 없다는것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나 한번 생각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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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금마사 2019-04-06 21:05:44 63 6
걍 개소리같아영 예술가가 입을 털어서 설명해야할정도면 걍 그건 실패한 작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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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kRiver 2019-04-06 21:09:34 26 0
예술 하는 사람으로써 격하게 동감하는 바임. 예술은 아는만큼 보이는지라. 마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지 않은 영화의 영화포스터를 비싼가격으로 어떤 누군가가 산다고 생각해보면 비슷한것같음. 저걸 왜사? 왜사지? 라고 하겠지만 그렇게 말했던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나면 이해가 된다는 느낌인 거지. 그만큼 가치가 있구나 하는 예시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그냥 견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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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o 2019-04-06 21:11:04 1 0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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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줘 2019-04-06 21:15:33 18 0
ㄴㄴ 느금마사님 제가 설명안해도 님은 저 그림에 대한 어떤 감정을 느끼셨나요? 와 이딴 그림을 돈으로 받네? 부터 무엇을 나타낸거야? 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근데 그 느낌의 의도가 작가가 원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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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줘 2019-04-06 21:21:47 3 0
여기있는 네티즌들도 느금마사님처럼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겁니다. 많은 이들에게 똑같은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이우환 작가님의 그림이 높은 평가를 받는것 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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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줘 2019-04-06 21:25:56 5 0
그걸 우리는 모두 성공한 작품이라고 말합니다. 모두 저 그림을 보고 가지는 감정을 소중히 봐주세요. 그것들은 대화로도 전달할 수 없는 거장들의 커다란 감정덩어리거든요.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상관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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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줘 2019-04-06 21:34:56 25 0
님들 싸우지마세요. 느금마사님이 느끼는 감정도 중요합니다. 개소리라고 느끼신것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잘 바라봐 준것 올바르게 예술을 바라본것입니다. 다만 제가 아쉬운건 개소리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간 것입니다. 왜 내가 이 그림을 보고 개소리처럼만 보일까? 왜 내가 이 미술품에 거부감을 느끼지? 등등 뒤에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피드백이 없으면 작가도 많이 아쉬워 할것입니다. 한번 즐겁게 생각해보세요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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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37:04 11 4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시에 대한 해석이나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이 왜 실려있냐고? 시험봐서 줄세워야하니까 실려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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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1:48:00 9 0
그러니깐 느금마사님처럼 까내리는 사람이 있도록 유도한 그림이란거지? 그렇게 생각하니 신기하게 보이네. 진짜 예술이란건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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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1:50:41 9 0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전부 17억이라는 돈에 대해서만 생각했을때 저 사람은 그것까지 하나의 예술로 본거구나. 이렇게 생각하니 복잡한듯 하면서 신기하네. 실제로 저분의 의도대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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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51:44 4 0
? 나 왜 반대? 줄세우기 아니면 작가도 모르는 문학작품에 대한 해석이 교과서에 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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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1:53:55 3 0
전우협님말은 그러니깐 교과서에 나와있는 것들은 전부시험을 위한거니깐 시험치고나면 쓸모없는것고 그 이상의 의미는전혀 없다고 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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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1:56:45 1 0
ㄴㅐ가 알기로 문학교과서는 작가가 의도한게 아닌데?든의 컴플레인이 들어오는경우는 극히 드물고 있어도 개정하는걸로 아는데? 해석과 의미는 문화란건 시대와 그 배경을 배우는것과도 같아서 설명하는거라고 알고있는데. 내가 국어교육과가 아니라 자세한건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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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1:57:34 1 0
궁금한게 그쪽 관련해서 공부하시거나 직업을 가지신분이라서 아시는거에요? 아니면 그냥 뇌피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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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1:58:46 0 0
작품들을 교과서에는 넣되 내신,수능에 안들어간다면 얼마나 공부하려나? 인생에 진정 필요하다면 들어가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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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02:41 2 0
마치 인생을 아는듯한 말이네요. 그러면 님생각에는 어떤걸 공부해야하는거죠? 그리고 그런 문학공부를 통해 얻는게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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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08:47 0 0
문맹률이 줄어들죠, 그리고 얻는게 있다고 생각하는 측에서 ~~해서 얻는게 있습니다 또는 ~~를 얻습니다 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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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10:18 0 0
그리고 당연히 컴플레인이 적게 들어오죠, 대부분 가버린지 오랜데 어떻게 컴플레인을 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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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12:32 0 0
그리고 한 작품을 100명이 읽으면 100개의 작가의 의도와 느낀점이 나오기 마련인데(중복되는 것도 있겠지만) 그걸 하나로 고정시키는게 줄세우기 위해 하는게 아니라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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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14:23 3 0
진정 문학 그 자체를 위해서면 작가의 의도는~~이다가 아니라 작가의 의도는 무었일지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같은게 문제로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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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15:04 2 0
그러니깐 전우협님의 말은 문학을 배우는것으로 얻는것이 무잇인지 모르겠다. 그건 교사가 제시해주어야 되는것 아니냐? 라는거군요.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셨다면 학창시절에 선생님에게 질문을 해보셨나요? 그때의 선생님의 답변은무엇이었죠? 아니면 그 부분에 대해 따로 공부를 했으나 얻는이익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또는 없는것 같다는 결론을 도출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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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17:51 1 0
그리고 인생에 진정 필요하다면 교과서에 나오지 않아도 공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문학대신에 어떤 공부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또는 문학을 가르치는 방식이 지금 잘못됬다고 생각하시면 어떤방식으로 가르쳐야 하고 시험을 치루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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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18:37 2 0
학창시절 선생님이 해준말인데요, 원래같으면 문학작품을 가지고 토론도 해보고 해야하는데 줄세워야하니까 시간대비 여러작품 넣고 외우게 하는거라고, 진짜 문학을 느끼고프면 교과서에서 본 적 없던 작품을 보라고 하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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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19:27 1 0
노동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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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22:09 1 0
윗 글을 보니 서술하라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중고등학교에서는 수행평가와 입시에서는 논술시험으로 사용중인 방식인데요. 게다가 문학에 답을적고 일렬로 내세우는게 맞지 않다. 라고 하셨는데 이는 다양한 해석이 있을수도 있기때문이라고도 하셨는데 국가공인시험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올수 있는 문제는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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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23:29 2 0
잘 아시네요, 시험용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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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24:22 0 0
그리고 서술형은 답이 정해져 있지 않는거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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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25:22 2 0
학교에서는 문학보다 노동법을 먼저 가르쳐야 되지 않냐? 또는 그 만큼 노동법에 대해 가르쳐야 되지 않냐? 라고 말씀 하셨는데 하나의 과목으로싸 노동법을 채택해야 되지 않냐? 라는 의미로 말씀하신건지. 아니면 일반사회과목에 그 분야의 내용이 들어가야 하지 않냐? 라는건지 설명해주시겠어요? 또 들어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부가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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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27:23 1 0
시험용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거죠? 말그대로 시험이 동반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공부라는 뜻인건가요? 저는 그런의미에 대답을 한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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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28:25 2 0
그리고 정해진것 같지 않냐? 라는 질문을 결국 나는 모르지만 그렇게 느낀다. 라고 말씀하시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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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29:26 1 0
후자의 얘기고요 사회 처음 나가는 사람들(고졸취업, 알바 등)이 알고있으면 등쳐먹히는 상황을 줄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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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32:19 1 0
그럼 이렇게 말해드리죠, 서술형도 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부분점수도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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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33:13 2 0
제가보기엔 그 분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공부하고 있거나 종사하면서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느낀점을 토대로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말씀하시는거 어느정도 이해는 되요. 저도 다른교과 교육과정을 공부하기 전까지는 가졌던 의문들이 있거든요. 근데 공부하면서 그런 의문들이 해소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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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34:19 1 0
근데 왜 나는 성실히 답해주는데 님은 문학작품이 있음으로 얻는점은 말 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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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38:24 0 0
굳이 도서관에서 이런 교육과정 커리큘럼이 있는건지.에 대해 공부하실 필요없이 교육부 홈페이지를 이용해 님의 생각을 정리해서 보내주시면 그에 대해 답변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한가지더 추가 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노동법교육은 실제 학교에서 진행은 하고 있어요. 학교에서는 생각보다 많은수업이 진행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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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6 22:40:47 0 0
저한테 물어보셨나요? 저도 문학작품을 통해 얻어지는 이익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누군가의 질문에 뇌피셜로 말할수는 없고 국어교육쪽은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요. 만약 정말로 문학교육이 학생들에게 필요없고 얻어지는 이익이 전혀 없는 학문이라면 교육과정에서 빠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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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2:44:09 2 0
음... 옳은 말씀이십니다. 그걸로 치면 확실히 미술은 별 쓸모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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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alac 2019-04-06 23:22:18 0 0
난 너가 이럴것이라 예상했지. 하는 만화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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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바꿀공대생 2019-04-06 23:49:51 0 0
보편적으로 봤을때 돈을 많이 받는것은 그에 맞는 일, 즉 아무나 하지 못하는 일을 했을때 주로 많이 받는데, 사람들이 봤을때 아무나 다 할수있을것같은데 돈을 많이 받는것에 대해서 부당함을 느끼고 이게 정당한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는것 같습니다. 이 감정은 미술이 어떤느낌이고 아는만큼 보이는것과는 별개의 이유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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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6 23:50:42 4 0
아, 콜럼버스 계란 패턴 곧 나옵니다. 피할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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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3041 2019-04-06 23:56:44 0 0
엄청 진지한내용같은데 느금마사 닉때매 집중이안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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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받아라 2019-04-07 01:11:57 1 0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느낄수 밖에 없는 감정을 작가가 의도한 바라고 그게 대단한거라고....? 뭔.....진짜 꿈보다 해몽이고 뜬구름 잡는 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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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1:16:42 2 0
이거 딱봐도 절세용이네 라고 느끼는 것도 작가가 의도한 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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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1:40:38 0 0
참아야한다// 나한테 하는 말같은데 난 충분히 대답할거는 대답 다 해줬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밥상을 차려줬으면 됬지 떠먹여주길 바라는 니 심보가 더 꼴보기 싫은데? 모든 문답을 질문을 기반으로 이루어지지. 그걸 꼬아서 바라보는 너의 심보를 되돌아 보는건 어떨까? 팩트가 아닌 근거없는 망상을 마치 사실인양 지껄이는것보단 훨씬 이득적인 대답이라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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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1:42:14 0 0
좀더 솔직히 말하면 주체자만 정해놓고 섀도복싱하는걸 보니 뭐하는 새끼지? 하고 넘어갈까하다 기가차서 글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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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1:45:21 0 0
인터넷이라고 근거없는 니 뇌피셜을 마치 똥덩어리 마냥 싸놓아도 되는건 아니란다. 정보를 얻을수 있는 방향과 길을 제시해줬으면 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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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1:47:55 0 0
다 대답해 줌, 수능에 안나오는 과목은 그냥 돈많은 사람들 딸딸이용이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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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1:55:25 0 0
전우협// 아니 그렇게까진 말안했는데... 그냥 학교라는게 국영수탐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생각했던것보다 상당히 많은걸 가르쳐준다.는거죠. 노동법부터 cpr, 구급처치요령, 같이 살아가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것부터 미술, 음악, 체육등의 살아가면서 쉴틈을 주는 문화적인요소까지 전부다요. 흔히 미음체하면 구닥다리만 생각하는데 웹툰이나 만화 현대가요등의 다양한장르도 교과서에 포함되 있어요. 기본교육과정은 깊은탐구가아니라 다양한 배움의 장의 틀을 제공하는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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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2:02:18 0 0
깊은탐구 흔히 대학에서 전공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게 학교죠. 아무것도 모르는상태로 있는게 아닌 음악시간에 플릇을 배우다보니 이런분야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내 꿈의 길을 정하게 되는 등. 재정상 모든걸 경험시켜줄수는 없지만 그래도 국가가 학생들에게 지식전달이라는 방식으로라도 전달을 하고싶은거죠. 실제 돈많은 사립고등학교는 경험의 기회까지 제공이 되지만요. 사고의 발달은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일수록 더 높은 사고력을 갖춘다고 해요. 지금교육에는 여러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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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02:18 0 0
근데 그걸로 시험은 안보죠, 왜 안볼까요? 그 시간에 자도 딱히 자기 자신의 삶에 문제는 없기 때문이죠 그렇게 가치있는 과목이면 시험도 보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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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2:04:49 0 0
전우협// 시험도 치룹니다. 학교마다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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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2:06:01 0 0
참아야한다//적어도 니가하는 비아냥보단 훨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할말있으면 쪽지를 보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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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07:10 0 0
참아야한다/ 그거 저한테 말씀하시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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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2:07:29 0 0
솔직히 니 단어선택부터 뭔소린지 모르겠다야. 권위? 어디의 뭘보고 권위를 꺼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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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08:42 0 0
수능말하는건데여 그거 수능과목에 들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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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2:10:04 0 0
전우협// 저한테 한말임. 신경안쓰셔도 됨. 가끔 저런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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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10:36 0 0
음악시간에 플룻을 배우다니... 돈 많은학교인갑네... 우린 리코더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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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11:01 0 0
니 머리에선 10원짜리 생각도 창출되지가 않겠네. <- 이거 광딜들어오니 광역기 자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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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19-04-07 02:13:20 0 0
전우협// 수능이란게 자기 전공을 가기위한 시험아닌가요? 굳이 저 과목들이 수능에 들어갈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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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4-07 02:14:58 0 0
흠... 전공선택용이니 수능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건 국어국문학과는 수학을 수능시험에서 안쳐도 된다는 의견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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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2 2019-04-07 11:59:29 1 0
작가의 작품들을 폄하하는건 아님.단순히 평가를 내리는건 저 작품을 하는 것임.작품으로써의 가치는 아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기술적 능력이 필요한 것도 기법도 없으며 느껴질만한 것도 아닌 단순한 점 그뿐임.결국 우스개소리로 말하는 유명해진 후에 똥을 싸도 박수를 칠것이다 에서 말하는 유명해진 후에 싼 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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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뀨빵 2019-04-08 10:12:01 0 0
예전에 화랑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이우환화백의 150호, 200호 되는 점을 직접 보고 있으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깊게 빠져들정도로 뭔가 깊이가 있었어. 작품은 정말 좋으나 세탁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과 그것을 본인이 안다는게 흠이라고 생각하지만 작품만큼은 실제로 보면 과연 3대 화가인가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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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0:32:06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19-04-06 16:58 / 이동: 2019-04-06 20:32
- 어시스트: 흐어어억

서울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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