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1집 서브 타이틀곡 "날 찍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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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가요계에 데뷔했던 노라조는 해피송 이라는 타이틀곡으로 자신들의 컨셉을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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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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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이 컨셉의 조빈과 멀끔한 스타일로 락커처럼 노래하는 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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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처음부터 이 컨셉이 잘 먹히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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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B끕 감성으로 나갔지만...B끕은 B끕...약간의 주목은 받았지만 그렇게 대단한 주목을 받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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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고 그때문에 악플도 참 많이 달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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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화를 내기는 커녕 오히려 악플도 감사하다는 식으로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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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들에게 선플로 대답을 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이며 호감도가 상당히 급상승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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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악플러가 립싱크 할라면 아가리 싸물고 때려쳐~ 라고 남기면 저희끼리도 입을 못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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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를 못하고 있습니다 라는 식의 댓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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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고 있는 노라조는 처음부터 라이브 팀으로 컨셉을 잡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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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무대를 항상 라이브로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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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의 노래를 들어본 사람도 그렇지만...불러본 사람들은 다 알죠...생각보다 말도 안되는 난이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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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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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김나영과 다른 여성 멤버 둘이 노라조의 고등어를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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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부터 허덕허덕 거리며 제대로 노래를 소화해내지 못했을 정도로 여자가 부르기에도 절대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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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아닌 노라조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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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라는 팀 명이 노래는 라이브가 좋다 의 약자인데 그들의 철저한 B끕 감성이 지금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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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히는것은 엽기 컨셉 밑에 깔려있는 강력한 노래실력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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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집때는 아직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었는데 그 1집 타이틀곡 해피송의 후속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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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였던 곡이 이 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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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송때는 조빈의 개다리춤이 포인트 였는데 이 곡에서는 와이퍼 댄스라는 춤을 선보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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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댄스가 뭐지? 하는 의구심이 생기신 분들은 말로 설명하긴 어려우니 영상을 한번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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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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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