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의 3집 타이틀곡 '천상유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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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고영욱, 김지현, 신정환의 4인조 혼성그룹으로 시작하여 1집 백일째만남으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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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끈 후 군대를 간 신정환을 대신해 채리나가 들어왔고 직후 발표현 2집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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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잃은 천사가 초대박 히트를 치며 당시 대한민국 명실상부 넘버원 그룹으로 올라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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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는 2집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한번 대박을 노리고자 3집 앨범을 발매하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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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발표했던 3집 앨범의 타이틀곡이 이 곡...'천상유애'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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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집 앨범은 선주문만 몇십만장에 달했고 3집 역시 초대박 히트를 기록할 것이 명백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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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이었는데...이 노래를 작곡한 홍모씨... 이 홍모씨는 아주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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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명한 표절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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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에프 1집도 이 사람 작품이었으며 거의 올표절작 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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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했던 시기도 아니고 하다보니 외국곡을 표절해다가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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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시킨 노래들이 꽤 많던 시절이라 알이에프도 그렇고 대부분 그냥저냥 의혹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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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던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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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천상유애는...일본에서도 큰 히트를 기록했던 닌자의 오마츠리 닌자라는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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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표절하는 바람에 활동 시작도 하기 전에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각종 언론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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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크게 터뜨리며 활동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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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찌보면 룰라도 표절 작곡가 때문에 그 희생양이 된것 뿐이었지만 당시 여론은 그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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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르겠고 식으로 표절곡을 판매한 룰라에게 그 화살을 오롯이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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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리더였던 이상민은 화장실에서 주먹으로 거울을 박살내고 실려가는 바람에 자살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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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는 기사도 났었고 그 외의 멤버들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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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래 자체는 일본에서도 큰 히트를 기록했던 노래이니만큼 정말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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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걸 표절하지 않고 정식으로 일본에서 판권 사다가 리메이크를 해서 발표했다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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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을 능가하는 히트를 기록하지 않았을까 하는 말도 많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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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작곡자가 오마츠리 닌자의 작곡가로 기록되어 어쨌거나 유통은 되고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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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 노래를 좋아했고 불러 올리고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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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의 파트는 정말 말도 안되게 높았고 아무리 나눠서 녹음을 해도 들을만하게 올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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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노래다보니 그냥 묵혀두었던 곡이었는데 주니맘님과의 콜라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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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드디어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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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을 함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