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가 씹존잘이라 옆에서 같이 지내면서 본 후기들


1. 새벽이나 밤늦은시간에 여자애들한테 "뭐해? 보고싶어." , "지금 보고싶은데 **로 올 수있어?" 이런류의 문자가 많이온다. 특히 새벽 1~2시 사이에 제일 많이옴.

2. 집앞에서 종종 우는 여자애들을 볼 수 있다. 정작 까보면 걔는 잘못한게 별로 없는데 여자애들이 감정적으로 앞서가서 멘붕한 경우가 대부분.

3. 가난한 학생인데 가끔씩 연애하는데 하는거보면 보통 여자애들이 다 먹여살림. 진짜 말그대로 그냥 먹여살림. 저번에는 월세 100만원 넘는 집에서 동거도 하더라. 한푼도 안내고.

4. 남사친 사귈때는 외모 안보는데（찐따만아니면） 여사친은 진짜 예쁘지 않으면 친구 못됨. 같이 다니기 쪽팔린다고.

5. 술집같은데 가면 여자애들이 술사줌. ㄹㅇ 이건 여자들만 해당인줄 알았는데 남자도 해당되더라. 그냥 여자끼리 온 바틀테이블있으면 그냥 걔 지정석임.

6. 성매매 하는걸 이해못함. 물론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하면 "당연히" 안되는거지만, 그냥 얘는 그렇게 재미없는 관계를 왜하냐고. 돈줘도 안한다고 ㅋㅋ

7. 클럽가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아이컨택함. 얘는 남자들이 쳐다봐줄때가 더 좋다네. ㄹㅇ 인정받는 느낌이라고 ㅋㅋ

8. 이태원 홍대에서 외국인 여자애들이 하도 작업걸어서 회화용 영어배움. ㅋㅋㅋ 강제영어공부행

9. 연애할때 해바라기임. 근데 여자친구한테는 존나 관대함. 어차피 다른남자들이 위협이 안되는걸 알아서 그런가. 프라이버시를 그냥 존중해주는느낌. 여친 남사친들하고도 친해짐.

10. 무슨 이선균도 아니고 선넘는거 ㅈㄴ 싫어함. 친구로 사겼으면 아무리 예쁘고 성격 잘맞아도 친구임. 프렌드존 여자가 벗어나려고 발버둥쳐도 안됨.

20대 초반에 볼수있는 특징은 이정도인듯.

더 있으면 댓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