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때문에 진짜 너무너무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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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찾는아이 2019-08-16 00: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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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작성자 마음도 이해가고 그렇다고 부모님 입장도 이해를 못하겠는건 아니겠다만 말이 좀 심하시다ㅠ... 그래도 딸이 그렇게 원한다는데 한번쯤은 해주게 냅두시지..저렇게 염색하는것도 직장다니고 나이들면 못하는건데.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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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노회장 2019-08-16 00:51:41 2 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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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오사카 2019-08-16 01:51:32 0 0
고마워 회장도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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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엘 2019-08-16 00:56:07 2 0
우리 아빠 하루만 빌려주고 싶다..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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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오사카 2019-08-16 01:51:50 1 0
무슨마음으로 그러시는지 알지만 그래도 말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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귿곰 2019-08-16 00:58:08 13 0
이뿌기만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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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오사카 2019-08-16 01:51:58 0 0
고마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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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찾는아이 2019-08-16 00:58:26 117 0
아..작성자 마음도 이해가고 그렇다고 부모님 입장도 이해를 못하겠는건 아니겠다만 말이 좀 심하시다ㅠ... 그래도 딸이 그렇게 원한다는데 한번쯤은 해주게 냅두시지..저렇게 염색하는것도 직장다니고 나이들면 못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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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오사카 2019-08-16 01:53:05 0 0
그것도 안통하는거같아 그냥 일평생 멀쩡한머리 가지고 살래.. 장난질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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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도구로 2019-08-16 01:06:40 87 3
솔직히 말하자면 본인 맘이긴한대 부모님 밑에서 같이산다면 부모님말따라야지뭐 아니면은 배짱부려봐두되고 누가뭐라하는건 상관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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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오사카 2019-08-16 01:53:35 4 0
배짱도 못부리고 그렇다고 정말 덮기엔 너무 아깝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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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2019-08-16 15:30:19 34 0
이게 맞다, 독립한거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임, 나도 예전에 내가 원하는거 못해서 독립하려다 직장 주위 월세값보고 몇년 존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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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포 2019-08-16 15:34:31 18 1
이게마따 부모님그늘밑에서 살고있으면, 어쩔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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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왕김아베 2019-08-16 15:40:48 0 0
웅... 글쓴분 심정도 이해는 가...ㅠ ㅠ 넘 아까운것.... 독립해서 한번 더 하면 되지 않을까 차근차근 준비해서 독립 한 후에는 하고 싶은거 다하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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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을피하는방법 2019-08-16 18:35:31 17 0
무슨 머리염색가지고 부모님 뜻까지야...그냥 넘 구속 심하신거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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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너의꽃으로 2019-08-17 23:27:22 2 0
맞아 머리 염색정돈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거지. 무슨 대단한 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 하나도 안끼치는건데, 머리도 마음대로 못만지나.. 아무리 먹여주고 재워주고 키워주신다 한들 자식도 엄연한 인격체야. 소유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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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봄 2019-08-16 10:30:03 18 0
집주인이 왕이라 생각하고 자랐음 나는. 그래서 나 하고싶은대로 하며 살려고 20살때부터 집 나와 혼자 살았다. 어여 독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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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녕녕 2019-08-16 11:29:22 10 0
그래도 스물세살인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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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부위 2019-08-16 12:53:08 10 0
난 스크레치넣은 투블럭했을때 아빠가 화냥년이냐고 햇엇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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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데쇼하마다상 2019-08-16 14:55:43 42 0
화냥년 뜻은 알고쓰시는지 물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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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take하겠어 2019-08-16 15:26:32 23 0
자기자식 욕하는거는 자기 욕하는거나 다름없는데....너무 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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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정신 2019-08-16 15:57:34 0 0
이건무슨뜻이야? 살면서 첨들어보는데 별말이 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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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쫄면 2019-08-16 16:40:37 9 0
병자호란 때 청으로 잡혀간 여자들이 조선으로 돌아왔는데 고향으로 돌아온 여자라고 해서 환향녀라고 불렀대 근데 남편들이 그 여자들보고 정조를 빼앗겼으니 내아내라 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천대?하고 그래서 환향녀가 욕처럼 되고 발음 나는대로 굳어져서 화냥녀, 화냥년이 된 거로 알고 있어 틀릴 수도 있으니 반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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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정신 2019-08-16 16:42:24 1 0
아 얘기들어보니까 알것같다... 저런말을 아빠가 한다고?? 돌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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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뎅이 2019-08-16 14:03:39 19 0
저도 젊을때 노랑 빨강 회색 보라색 진짜 이것저것 다했는데 ㅋ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뭐라하면 이런거 젊었을때나 하는거고 나이들면 못하는데 그냥 놔두세요~ 이랬었음 ㅎㅎ 오사카님 아직 젊으시니 하고싶은대로하세요! 나이들면 진짜 못하게됨…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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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맛타타 2019-08-16 16:15:38 0 0
ㅋㅋㅋ 내친구놈 젊었을때?어렸을때? 여튼 머리 염색 탈색 어마무시하게했음 대중교통이용하면 한번씩쳐다볼정도 친구 아부지가 보수적이심 어느날 밥먹는데 저새기 밥따로차려주라고하심 정신사나워서 겸상못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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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2019-08-16 14:40:53 3 0
왱ㅜㅜ 색깔이뿌게잘나왓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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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캐러멜 2019-08-16 14:48:10 10 0
가족들이 보수적이면 피곤하지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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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say 2019-08-16 14:50:42 2 0
아름다운 머리에 답답한 가족들..............마치 영화에 한장면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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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더리 2019-08-16 14:51:05 0 0
나랑처지비슷하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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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짤사냥러 2019-08-16 14:54:23 0 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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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심리학 2019-08-16 14:55:49 3 0
좀 보수적이신것같네. 이상하게 안보니까 너무 신경쓰지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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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슴가 2019-08-16 14:56:54 1 0
ㅋㅋㅋㅋㅋ 나 탈색 2번했을때 생각나네 ㅋㅋㅋㄱㅋ 그대로 회사가니 사장님 화들짝 놀람ㅋㄱㄱㄱㄱㄱ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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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파괴왕 2019-08-16 14:57:38 0 0
이뿌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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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마음이너의마법 2019-08-16 14:58:03 0 0
보수적이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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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벙글 2019-08-16 15:00:27 0 0
나도 첨에 존나욕먹엇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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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쓸데없는고민 2019-08-16 15:00:55 2 0
이뿐데 ;; 후...언넝 독립해서사는게 답일듯 ..보수적인 집안 숨막혀서 못살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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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토리 2019-08-16 15:01:37 2 0
에엥..ㅠㅠ 컬러 정말정말 이쁘게 나왔는데..진짜 이쁘기만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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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Zero 2019-08-16 15:02:09 16 1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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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Zero 2019-08-16 15:02:23 14 1
따로 사는게 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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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e.guu 2019-08-16 15:02:26 1 0
그럴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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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할말이없네 2019-08-16 15:05:49 17 1
대충 예상한거햇구먼.. 부모님 싫어할거 뻔한데 왜햇으..독립한 담에 하던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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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보면웃음 2019-08-16 15:07:22 0 0
나도고딩때 빨간색 염색해보고 싶어서 양아치 같은 친구한테 약사달래서 그놈이 해줬는데. 이새끼가 꼴통이라그런가 핑크를 못읽고 박스 사진색만 보고 사서 핑크머리하고 다님... 17살 건장하고 못생긴 고등어가 핑크머리라 아부지가 토치가지고오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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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반창고 2019-08-16 15:08:59 2 0
내딸이었다면 머리카락 많이 상한다고 클리닉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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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임 2019-08-16 15:10:30 13 0
아버지가 말 심하게 하셨네. 근데 나도 좀 보수적이라 내딸이 그러면 꼭 그색으로 하고싶었냐고 물어보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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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ing 2019-08-16 15:11:44 1 0
색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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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15:17:20 게시물이 1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19-08-16 00:49 / 이동: 2019-08-16 15:17
- 어시스트: Hikku

영하장 2019-08-16 15:18:24 0 0
와 빨강이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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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엔텨스 2019-08-16 15:18:51 0 0
색 엄청 잘나왔다 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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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절 2019-08-16 15:20:00 3 0
마인드가.... 완전 옛날사람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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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댓빌런 2019-08-16 15:22:36 4 0
머리 예쁘기만 하구만 하여간 보수적인사람들이 문제야 자기맘에 안들면 남들도 똑같을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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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pasha 2019-08-16 15:23:12 1 0
난 염색한 여자 좋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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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무조건한다 2019-08-16 15:23:24 1 0
더워서 더 민감하신거 아닐까?.. 그리구 어른들은 색내는 친구들이 보통 노는 친구들이 좀 많다구생각하시니까 부모님입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딸 무시할까봐 걱정하시는 걸꺼야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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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미니 2019-08-16 15:24:18 2 0
뭐 보수적인 마인드가 우리는 이해하긴 힘들지.. 근대 또 그 분들한텐 그렇게 보이는게 어쩔수 없나봐 변화에 유연한 분들도 있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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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티즈 2019-08-16 15:25:56 0 0
헐 머리색 진심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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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두 2019-08-16 15:26:52 1 0
빨리 독립하시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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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럴왕 2019-08-16 15:31:15 3 0
작성자 기운내고 일단은 부모님이랑 작성자 맘이틀리자나 성인이면 나와살면되지 그걸로 왜스트레스를받음??? 본인자유의 선택원을주장하려면 본인이 독립하면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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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치킨냄새 2019-08-16 15:38:56 16 0
너무 쉽게 말하는거 아닐까. 독립이라는게 쉽다면 쉽겠지만, 어렵다면 또 어려운건데. 어디 원룸 월세를 구하더라도 보증금 500은 필요할거고 작성자 나이상 큰돈일거야. 나도 젊었을때 독립을 그렇게 하고 싶었지만 서른 여섯에 겨우 저질러 버렸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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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럴왕 2019-08-16 15:55:08 3 0
집스트레스vs보증금이자나 내가 이렇게했으니 이렇게하라기보다 너무스트레스면 보증금 500 카드론땡겨서 하고 일해서 갚음되는거고 만약 작성자가 일할몸이상태가 아니라면 어쩔수없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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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쿠션 2019-08-16 15:33:28 6 1
내가봐도 좀...색이 너무 과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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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리말고바다허리 2019-08-16 15:40:58 1 0
나랑 겁나 비슷하네. 난 나이 스물아홉인데 아버지가 엄청 보수적이심. 근데 반대로 나는 어릴때부터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보니까 오히려 반항심이라던지 반발심이 더 심해져서 존나 남들처럼 무난한 그런 스타일로 스스로를 가꾸지 않음. 일단 남자인데 그때 그때 다르지만 내 취향따라 맘대로 머리 스타일 함. 근데 평범하진 않음. 길러서 단발할 때도 있고 장발할 때도 있고 애쉬그레이 했다가 퍼플로 했다가 핑크로 했다가 짧았다가 반삭했다가 존나 막 함. 그때마다 아버지랑 존나 부딪힘. 머리가 이게 뭐냐고 동네사람들이 보면 뭐라고 손가락질 할거같냐고. 그래서 직장구하자마자 집 나와서 자취방 구함. 물론 가끔 명절이나 그럴 때 집갈 때도 뭐라고 하지만 떨어져있으면 뭐라고 하든 말든 터치할 수 없으니. 작성자가 지금 당장 독립할 준비가 안되어있으면 일단은 부모님이랑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염색은 하되 조금 무난한색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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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리말고바다허리 2019-08-16 15:42:19 1 0
난 지금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머리 다해. 어차피 독립해서 세상밖으로 나오면 아무도 작성자 머리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없어. 다만 아직은 부모님 밑에서 생활하니까 어느정도는 협의를 해나가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함. 나중에 독립해서 나가면 하고 싶은 머리 나처럼 실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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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오이시러 2019-08-16 15:41:25 5 0

빨강머리가 으디가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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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325 2019-08-16 15:42:27 23 0
말하는 수위가 너무 심하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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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배터리 2019-08-16 15:43:41 3 0
작성자 착하네 나는 성격이 쎄서 솔직히 그런 환경에서 못버틸거같아 어쨌든.. 너가 잘못한건 없는거같은데 뭐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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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2019-08-16 15:43:45 4 1
자기 생각 강요하는 부모님도 이기적인 거지만 나에 대한 모든걸 이해하길 바라는 것도 이기적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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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괄장군 2019-08-16 15:46:34 1 1
어 맘대로 하고 싶은거 할라면 독립하고 해 ㅎ 잠자고 밥먹고 할라면 어느정도 말은 들어야지 독립하고는 하고싶은데로 살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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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들리캐논스 2019-08-16 15:48:20 47 0
궁금해서 그러는데 독립안하고 아직 부모님 도움받으면서 살면 머리모양이나 복장 이런거도 부모님 하시라는대로 해야하는거야...??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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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들리캐논스 2019-08-16 18:51:19 26 0
글고 다들 자기 일 아니라고 독립하라는 말을 너무 쉽게하네..술에 꼴아서 오거나 외박한거나 온몸에 문신같은거 한것도 아니고 성인이, 그것도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온 자식이 염색한것도 부모님 말씀 어기고 꼴리는대로 사는거야..? 내가 집안문제때문에 트라우마가 커서 그런가, 가끔 웃대보면 제발 자식 안가졌으면 하는 사람들 많이 있는거같아. 자식은 소유물이 아니고 부모라고 막말해도 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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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간장치킨l 2019-08-16 15:52:46 54 0
23살에 독립하라는 댓글들은 뭐냐 ㅋㅋ 20살때 바로 독립해서 나가살았나봄 독립못하면 성인이 머리 염색도 못하냐; 수능 끝나고 머리 염색하는 애들 엄청 많은데 부모님이 보수적인거 맞구만 외박이나 애인이랑 해외여행 가겠다는것도 아니고 머리염색 하나가지고 딸한테 욕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엄청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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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간장치킨l 2019-08-16 15:57:48 33 0
작성자 19살에 우울증도 왔다는데 20대 초반에 독립하라는거 무엇? 난 내 딸이 머리때문에 우울증걸리면 빨강색으로 염색하던 하얀색으로 염색하던 기분이 나아질수만있다면 무조건 하라그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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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쩡국 2019-08-16 16:02:13 14 0
나도 사무직하는데 머리 회색임. 가족이든 같이 일하든 동료든 욕하면 나도 개무시해. 왜 내 몸 내가 가꾸겠다는데 뭐라함? 주변 시선 신경 끄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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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기계10학번 2019-08-22 15:51:26 1 0
ㄹㅇ 동감 내몸뚱아린데 왜 지들이 ㅈㄹ임? 아니뭐 용모가 단정해야만 하는 상황이나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이상 남의 모습 자기기준에 이상하다고 ㅈㄹ하는거는 그냥 흑인한테 깜둥이라 하는거랑 뭐가다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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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다운이주녀 2019-08-16 16:08:31 10 0
부모님 밑에서 살다보니 한소리 들을수도 있는거고 가능하면 부모님께 맞추는게 내 마음이 편한거라지만 심한말 한건 부모가 사과해야할 일이지 탈모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단 사람한테 빡빡 밀어버리겠단 이야기나하고... 뭐라 해줄말운 없고 작성자 힘내ㅠㅠ 그리고 부모님이랑 잘 대화해보고 몸파는여자같다 기괴하다 이런말만 언어 폭력은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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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다운이주녀 2019-08-16 16:10:00 1 0
혹시나해서... 내가 예시로 든게 글쓴한테 하고싶은말 돌려했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진쩌 순수히 예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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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찰싹 2019-08-16 16:11:31 1 0
머리색 이쁘기만 하구만... 많이 보수적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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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본 2019-08-16 16:24:03 1 0
우리 아부진 닌 염색 안하냐? 빨강으로 염색도 해보고 그러지 그랬는데... 근데 진짜 했으면 욕먹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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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쫄면 2019-08-16 16:47:01 11 0
진짜 요즘 세상에 염색했다고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는 부모님이 계시네.. 솔직히 일반적으로는 이십대 초반 말고 저런 튀는 머리색 할 기회도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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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리황 2019-08-16 16:49:56 20 0
사실 다들 부모님 슬하에 살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심각한 범법행위도 아니고 부모님 돈을 흥청망청 허비하는 것도 아니고 옷 입고 화장하고 머리 염색하는 기본적인 어피어런스까지 통제받아야 한다고는 생각 안 함. 무엇보다 정말 나이들면 못하거든... 취직하고 독립하면 제멋대로 사는 거지만 염색 마음대로 하고 옷 마음대로 입을 수 있을까?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가 아닌 이상 뒷말 돌기 마련임... 개인적으로 젊을 때, 그 나이대에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에 따라 그게 염색일 수도 과한 화장일 수도 개성적인 옷차림일 수도 있지. 나도 수능 끝나고 머리 샛노랗게 탈색한 적 있는데 진학할 과도 극극극극보수적인 과라 이런 논리로 아버지 설득했었음. 일생에 단 한 번이라고... 뭐 이런 말로 설득될 분들은 아닌 것 같다마는 힘을 내렴... 네 말대로 취직하기 전 단 한 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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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테츠 2019-08-16 16:57:47 2 0
댓글 달려고 방금 휴면 계정 복구했어 색깔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부럽네. 검은색 하지마 아깝게 ㅠㅠ 내 머리는 개털이라 할려고 해도 안 나와 저 색 ㅠㅠ 우리 부모님도 어렸을 땐(=20살 대학가기 전까지) 잔소리랑 터치 심해서 너무 싫고 사이 안 좋았었는데 어쨌든 한 5~6년 정도 지나면 성격 유해지실거야...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직장 생활 시작해서 나와서 살길 바랄게. 아무리 가족이라도 말 안 통하는 사람이랑은 떨어져 지내는 게 상책이야.. 난 부모님이랑 이제 1년에 2~3번 명절 때만 보는데 가끔 보니까 싸울 일도 없네 ㅎㅎ 패션 쪽으로 터치 당하고 싶지 않으면 외국어 공부해서 외국계 취업하는 것도 좋아... 우리 회사는 노란머리 하고 오든 슬리퍼 끌고 오든 아무도 뭐라 안 해ㅎㅎ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나서 하고 싶은 거 맘껏 하면 우울증도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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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양반 2019-08-16 17:01:31 4 2
성인이고 부모님에 반해서 꼴리는대로 살고싶으면 나오는게 맞지 간섭받고 통제받기 싫으면 나오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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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OJU 2019-08-16 17:15:48 2 0
오우 색 잘빠졋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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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필요해 2019-08-16 20:13:01 13 0
부부가원해서애낳아키우는거아냐? 왜얹혀산단소릴하지 아직23살밖에안됐는데.. 부모가간섭은할수있는데 말하는수위가모욕적인데.. 부모말만따르면서살게할거면 애안낳았으면좋겠어 독립하게집구해주던지 머리색정도는자기맘대로해도된다고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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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봉휴요 2019-08-16 21:02:17 5 0
부모님이랑 같이살면 뭐든 다 시키는대로 해야하나ㅋㅋ 좀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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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게깨끗하게 2019-08-16 22:08:16 1 0
머리색좀 내는게 어때서 그것도 취직전에 없앤다는데 ㅠㅠㅠ 그럼 언제 해보냐 ㅠㅠㅠㅠ 진자 별거아닌걸로 욕먹는것만큼 상처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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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분전사 2019-08-17 01:46:59 0 0
말 너무 심하시네 ㅠㅠ 내가 밝은갈색(거의 노란색 짱구 악역 나오는 애 정도) 로 해왔을 때 일본 축구선수 같다고 일본어로 웃으시면서 이야기 했는데.. 글쓴이 너무 상처받지말고.. 지금 해보지 언제 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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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았 2019-08-17 05:37:13 1 0
머리 색 하나때문에 딸한테 못할 말들 하시네 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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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집사 2019-08-17 15:20:16 1 0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는 상황이어도 저건 아니지 저집에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자식을 무슨 자기 소유물인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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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가오리o 2019-08-18 14:48:01 0 0
너무 속상하겠다. 다른 경험이지만,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고 존중받을 수 있는 건데, 그것에 대해 맹목적인 비난을 부모님으로부터 듣게 됐을 때의 힘든 마음 나도 잘 알아. 딱히 방법을 제시하진 못 하지만 힘내라는 말 하고싶네. 그 상황에서의 최선은 보수적인 시대를 살아온 부모님이라는 것만 생각하고 최소한의 이해라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아닐까. 나같은 경우엔 많이 다투며 억지로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 시간을 더 가졌어. 결국엔 부모님 원하는대로 흘러갈 건데.. 잠깐이라도 그럴 시간이 필요한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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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가오리o 2019-08-18 14:50:07 0 0
그렇다는 얘기는 언젠간 다시 돌아올 거란 얘기고, 결국 해결될 문제라는 거야. 부모님도 그 때엔 잊으실거야. 다만 너가 받은 상처와 기억은 남겠지.. 나도 그래. 그건 그냥 부모님이 날 생각해주는 마음으로 덮는 수밖에.. 그리고 그 후로 난 나와서 살아. 그래야 더 부모님과의 관계도 좋게 가져갈 수 있더라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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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가오리o 2019-08-18 14:52:17 0 0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검게 다시 물들이거나 그 머리가 사라질 때 쯤에 원하시는대로 했다고 그냥 다시는 해볼 수 없는 거라 잠깐 해보고 싶었고 나도 부모님말씀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근데 그래도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을 상처되는 말로 다시 언급했던 건 잊혀지지 않을만큼 상처였다고 꼭 말씀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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