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 근처 편의점에서 일한지 5개월이 다되어가는데
저번달부터 아랫집아저씨가 제가 주말알바를 하는걸
우연히 아셨는지 제 타임에 매번 오시더라구요..
근데 이 아저씨때문에 스트레스를 오지게받습니다..
매번 같은 담배를 사가시는데 꼭 거스름돈 받고 그냥 나가시는 일이 없습니다ㅠ
카운터에 두팔을 올리고는 지긋이 저를 쳐다보는데 진짜 개 느끼하고 빡칩니다
그러고는 매번 저희 어머니의 안부（전에 아프셨어요）를 묻습니다.
근데 저희 편의점이 손님이 많고 그런데 계속 그렇게 뻐팅기시니 저는 그냥 네네하면서 뒤에분 계산을 해드리고는 합니다.
근데 저를 쳐다보는 그 시선.. 정말 죽이고싶어요
전에는 담배 계산하시고는 계속 쳐다보시길래
"필요하신거 있으세요?"했더니
눈을 지긋이 감고는 입술을 내밀더니
...
"뽀뽀" 이지랄을 하시더라구요
순간 분노가 치밀어오르고너무 황당해서 말이안나왔지만
다른 손님들이 많았기에 등짝을 밀어 내보냈습니다..
진짜 개쪽팔렸어요 또라이새낀가....
그래서 어쩌다보니 그아저씨를보면 웃기가힘들더라구요
속으로는 아ㅅㅂ빨리가라..제발 이러게되구요ㅠ
오늘도 저희어머니 안부를 물으시더라구요.
손님들이 계산 기다리려서 그냥 네~~ 하고 다른분 계산
도와드리는데 계속 카운터에 턱괴고 절 쳐다보시는거에요
그러더니 저보고 표정이 우울하다며...（너때문이야 씨발）
표정좀 펴라.. 이지랄을 큰소리로하면서 가더라구요
순간 저도 누구땜시 이러는데 화가나서
네 아니에요~~ 그랬습니다..
이외에도 화장지가 ㄷ다팔렸는데 찾으셔서
다팔려서 재고가없다하니까 뭔 편의점이 이러냐며
훈계를 하질않나
자꾸 손님들 다있는데서 제 이름부르고 짜증나게하지않나
진짜 죽이고싶습니다..., 하...（죽이는건 오바구 그냥 정말화나요ㅠ）
아랫집이라 매번 부딪히니까 개빡치고.. 이새키어떡하죠?
참고로 저한테 매번 이쁘다고하는데 그냥 기분 개더럽습니다 다른사람이 그러면좋은데 그새키가그러니까 진짜 형용할수없는 더러움이 뇌에 스며들어요
47
42,261
그리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