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0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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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 와타나베 타카시
이런 기회를 주신 오오마 씨와 담당편집 가라 씨에게는,
감사를 드려도 드려도 모자랍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사인이란 것을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자잘한 소도구까지 만들어주셔서... 감동입니다,
우사기야 씨,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작자 오오마 쿠로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
이 안화는 매거진 엣지에 단편게재되어,
그대로 연재되지 못하고, 한번 죽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그 만화의 가능성을 믿고, 재밌다!
분명 히트할거야! 독자에게 전해주고 싶어!
라고 단 한명 목소리를 내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게 담당편집자인 가라 쨩이었습니다.
가라 쨩이 단편인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 의
웹 게재를 저에게 부탁하러 왔을 때,
저는 그다지 승락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한번 죽은 만화, 한번 독자의 심판을 받았으니,
거기서 NO 라고 들었으니,
분명 결과는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입니다.
그러나 가라 쨩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가라 쨩은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쩔수 없이 웹 게재를 받아들였습니다.
가라 쨩은 "반드시 많은 독자들이 읽게 될 것이므로,
그 실적으로, 연재를 따내오겠습니다!"
라고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 때, 가라 쨩의 이야기를 전혀 신용하지 않았었고,
연재따윈 꿈 속의 꿈,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편의 웹 게재가 시작되자, 믿을 수 없게도,
많은 독자분들께서 읽어주시게 되었습니다.
조금 지나자 가라 쨩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연재개시입니다! 웹에서 연재해서 인기를 얻어서!
코믹스 발매까지 다다를 수도 있어요!
라고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 때도 가라 쨩, 또 꿈결같은 소리를,
하고 생각했습니다.
연재가 시작되어, 다시 꿈만 같이,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을
많은 독자분들께서 읽어주셨습니다.
정말로, 꿈만 같습니다.
한번 죽었던 만화입니다.
한번 NO 라고 들었던 만화입니다.
확실하게 말해서 원작을 맡은 제가 포기했던 만화입니다.
그걸 많은 독자에게 전달해낸건 틀림없이 가라 쨩입니다.
이번에,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이 코믹스가 됩니다.
책이 되는겁니다.
이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적을 일으킨 것은,
틀림없이 담당편집의 가라 쨩입니다.
가라 쨩에게는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축하한다고 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가라 쨩의 책입니다.
가라 쨩, 축하해요.
엘프밥이 연재되는 사태가 벌어진건 저 편집자 가라 때문
그리고 저런걸 조회수 올려주고 해서 정식연재를 만든 일본 독자들도 공범
덤>
여기까지만 보면 1인칭도 보쿠로 쓰고
인격 면에서만은 멀쩡해 보이지만...
자신이라면 절대로 하지않겠지~
하는 것들을 생각해내서, 이어붙였더니,
지금과도 같은 것이 되었습니다.
4화째부터의 플롯이 상당히 재미있으므로, 응원해주셔서,
연재가 되면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달호의 매거진 엣지에 실립니다. 다들 읽어줘!
앙케이트 같은것도 내줘도 좋다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편집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편집자도 사람이므로, 당첨과 꽝이 있다.
무능한 쪽도 있고,
애초에 편집자의 일이란 거 알고 있냐?
싶은 새끼（야카라 = 반쯤 비속어）도 있지만,
그래도 정말로 멋진 편집자도 있다.
편집자 불요설이란게 있어서,
인터넷에서 확산되는 모양인데,
평소에도 편집자와 일을 하고 있는 내（오레）가 생각하기론,
편집자는 필요하지만,
작가의 총알받이 정도의 일도 안하는,
편집자로써의 일을 안하는 편집자는 필요없어
라고 생각한다.
좋은 편집자와 나쁜 편집자를 구별해내는 요령은,
밥을 사주는가 아닌가에 있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밥을 사주는 편집자는
회사 내에서 힘이 있으니까
경비를 받아내기 쉽다는 것이므로,
즉, 기획이 들어먹히기 쉽다.
밥을 사주지 않는 편집자는 힘이 없으니까
기획을 내도 먹히기 힘들다.
인성 무엇
구글 번역씨 힘내달라고!
이래서는 나（오레）, 칭찬받고 있는건지
헐뜯어지고 있는건지조차 모르잖냐!!
그리고 자기 작품（쑻） 반응 찾아보고 다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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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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