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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야비입니다.
웃자에 갈 줄은 몰랐는데 갔으니 약속대로 후기 남길게요.
인생 첫 웃자 고맙습니다.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일단 저는 중고 직거래하는 케럿xx이라는 앱에 무선이어폰을 파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다가 받은 첫 문자가 전 글에 그 사진이구요. 그 뒤로 시간이랑 장소 확인하고
이어폰 사진 한번 더 보내주고
다음날 아침에 충전 방법을 물어보셔서 알려드리고
거래하기로한 시간이 4시 반이라 4시 20분쯤 나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가 그친 뒤라서 약간 습했고 날은 적당히 쌀쌀했습니다.
그렇게 10분이 지났고 주변을 둘러봐도 사람은 없었습니다.
35분쯤 전화를 해봤지만 받지 않았고 그 뒤가 위의 문자죠...
45분쯤에 전화 한번 더 했습니다. 안 받았구요. 아마도 학원이라서 그랬겠죠.
저 문자 뒤로는 구매자께서 그런걸로는 신고 않되는데요 라고 하셨고
저는 그런건 미리 말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하고 끝났습니다.


초코파이도 줄라고 했는데..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