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6 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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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레이잽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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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꿈을 되게 자세히 꿈...
오늘 꾼 꿈도 그랬는데 한번 소설처럼 써봄
일단 꿈속에서 나온 귀신이 딱 위에 있는애 처럼 생겨서 한번 올려봄
꿈 내용은 일단
내가 좋아하는 여자 유튜버 3명이 난리치면서 폐가페험하는 컨텐츠를 하는걸 내가 보고있었음
난 그거 노트북으로 보면서 맥주 한잔 마시는데
갑자기 그 폐가 구석에서 귀신이 막 드드드득 거리면서 튀어나옴 난 존나 개놀람 다들 막 카메라도 내팽겨치고 도망가는걸 방송으로 보고있는데
알고보니 그 귀신은 유튜버 3명이 만든 로봇같은 거였음
다들 빵터져서 시청자들 속였다고 좋아하고 방송을 종료함
난 존나 아 뭐야 이러면서 머슥해하고있었음
그리고 노트북 끄고 꿈속에서도 잠자리에 들었는데
근데 생방송 종료된 노트북이 갑자기 지직거리더니 링의 사다코마냥 귀신이 노트북을 통해 빠져나옴
난 잠자리에서 깨서 놀라서 불키려는데 불도 안켜지고 내 책상의 벽에서 귀신이 들러붙어서
머리부터 끄끅 거리면서 튀어나오기시작함
진짜 존나무서웠음 온몸이 얼터붙을정도로
근데 순간 내가 옛날부터 가졌던 생각이 흐쳐지나감
'귀신을 만나면 무서워해선안된다 얘를 정신력으로 쳐 내가 이겨버려야된다 귀신이 뭔가 일단은 영혼아닌가 내가 능욕해야된다' 이런 생각이나버림
그래서 내가 귀신앞에서 "나와봐 이 X발련아!! 에베베 "
이러면서 귀신의 얼굴 바로 앞까지 가서 양손으로 뻐큐를 날림 지금 생각하면 ㄹㅇ 미친놈이었음
그러니까 귀신이 열받았는지 존나 빠르게 나오기시작함 귀신의 얼굴이 전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는데
자세히보니까 되게 창백한데 미인이었음
약간 유튜브 미녀쇼츠 에 나올법한 미녀였음
달걀형 얼굴에 오똑한 코에 날선 눈매에 완전 창백한 피부 무쌍에 긴생머리까지
완전 내 타입인거임
순간 엊그제 찾아봤던 사다코 동인지 귀신동인지가 떠올라서
갑자기 혼자 존나 꼴려갖고 '능욕만 하면 내가 이기는거잖아?'
이 생각과 함께 '귀접 시발 개꼴' 이런 생각이 온몸을 감기시작함
난 그순간 왼손으로 그 귀신의 머리카락을 잡고
"야 너 귀신맞지? 따먹어줄게 딱 기다려!!!!"
라고 소리침 진짜 미친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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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치니까 이런거 나오길래 올리는데 딱 이표정이었음）
그러자 귀신이 존나 당황한 표정을 짓고 내 팔을 두손으로 잡아서 벗어나려고했음
그리고 딱 꿈에서 깼는데
깬 이유가 진짜로 현실에서 왼쪽 손으로 뭔가를 잡으려고하다가 침대에서 고꾸라진거임ㅋㅋㅋㅋㅋㅋ
순간 눈뜨자마자 본능적으로 손으로 땅바닥 집어서 완전 고꾸라지진않았음...
진짜 너무 오랜만에 이런 생생한 꿈꾼거같음
한가지 아쉬운건 진짜로 귀접한번 해보고싶었는데 못한거였음 ㄹㅇ 내 취향이었는데
어릴때부터 가위 자주 눌려서 귀신꿈 자주 꿨는데 맨날 이런식으로 귀신과 싸워서 악몽 벗어났는데 이번처럼 귀신보고 야한 생각 든건 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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