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방송인 유재석이 신천지교회 신도라는 의혹을 강하게 반박하며 소속사를 통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재석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소속 연예인을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소속 연예인은 이 종교와 전혀 무관하고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FNC는 "우한 코로나라는 세계적인 악재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아 서로 돕고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지금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소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 연예인을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조치를 통해 소속 연예인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4/2020030402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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