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짭새 새끼가 진짜 술 맛 떨어지게 하네!"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내 세금으로 먹고사는 주제에 어디서 말을 그따구로 해!"
오늘도 어김없이 술에 쩌든 사람의 개소리를 듣고 있자니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다.
그때였다.
"저 새끼 저거 또 술쳐먹었네,
또 술먹으면 자기가 개새끼라더니"
옆에서 누군가 나와 취객간 실랑이에 끼어들었다.
“구경하지 말고 그냥 가세요”
하며 옆을 쳐다 본 순간!
아무도 없는게 아닌가!!
다시 한 번 주변을 돌아봐도
동네 떠돌이 개 한 마리와
나와 실랑이하던 취객 밖에 없었다.
‘에헴’ 괜히 헛기침을 하고
다시 취객에게 말을 걸었다.
“선생님, 집이 어디세요”
“청와대다 새꺄.”
취객이 나에게 다시 시비를 거는 순간
옆에서 다시 한 마디가 날아왔다.
“저기 슈퍼 옆 빌라 2층 사는 사람이여”
설마!!!
하고 눈을 비비며 아래를 처다본 순간,
개와 내 눈이 마주쳤다.
우리는 서로를 몇 초간 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