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와서 방을 팔았눈데
손님이 들어가자마자 1분만에
방에서 썩은내가 너무나서 못있겠다고 하는거야ㅠㅠ
그런적이없는데..? 까다롭네... 라고생각하고
방을 바꿔줬지
그리고서 문제의 방에 들어갔는데
진짜 무슨 토사물 1주일 삭힌냄새가남
이런냄새는 2년모텔생활중 처음 맡아봤어
화장실이고 객실이고 냄새가 너무 진동을 하길래
일단 락스들고 화장실 박박 문지르고있는데
뭐가 객실안으로 슉~ 하고 들어가는거야
뭐지? 하고 객실을 봤는데 아무도없어
잘못봤나?? 란 생각을 하고 （이때 도망갔어야해）
화장실 락스 청소 다하고서 물품 정리 하는데
객실안에 흐릿하게 검은 물체가있데??
일단 화장실 안에 물로 다닦아내고
검은물체가 신경쓰여서 방안을 봤음..
근데 왠 사람이 의자에 거꾸로 앉아있는거야
순간 머리에?????? 뭐지? 란 생각이 먼저들고
사람이네? 근데 사람이아닌건 딱봐도 알겠더라
그래서 바로 도망나옴 ㅋㅋ 부모님 다깨워서
가게로 빨리오라고 귀신있다고!!
해서 부모님 오셔서 같이 방에들어갔음
근데 이게 왠걸 방에서 냄새가 하나도안나고
의자도 정상적으로 책상에 꽂혀져있음
그래서 일단 방에 소금뿌리고 청소고 뭐고
무서워서 프론트에만 앉아있는중... ㅠㅠ
후... ㅠㅠ 직접겪은 일이야 그것도 오늘 4:30에..
나좀 살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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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웃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