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느낌]
어느 날 친구들과 모여서 운동을 하고 걸어가는데 갑자기 냉동실 문 연 것처럼 확 오싹 해졌다.
"뭐야 갑자기 여름인데 왜 추워?"
친구들은 웬 헛소리냐고 했다. 주위를 둘러봤는데 웬 오래된 집 철대문에 불교 마크 같은 게 보였다.
'어라? 저기 때문에 오싹한 거 같은데?'
한겨울에 창문 열어둔 것처럼 점점 오싹해지면서 추워졌다. 그 자리에는 내 증상을 말 못한 친구들도 같이 있었다.
"먼저 가고 있어봐 나 잠깐만."
그 집 근처로 가니까 더욱 추워졌다가 조금씩 멀어지니 싸늘한 느낌이 사라졌다. 그 주변을 한 5번 왔다 갔다 했다. 그리고 확실히 깨달았다.
'저 집에 뭐가 있다.'
그 집에 가까워지면 오싹하면서 엄청 찬바람에 닭살 돋는 느낌이 들고 멀어지면 점점 원상태가 되었다.
그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